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10 - 달 우주여행과 티타니아 기지의 비밀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10
테아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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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에 푹 빠져있는 요즘, 제로니모 스틸턴의 책이라면 눈에 확 들어온다.


로즈클럽은 제로니모 시리즈의 주인공 제로니모의  여동생 테아 스틸턴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다.


테아가 대학에서 만난 다섯 소녀와 '로즈클럽'이라는 모임을 만들고, 이들의 모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이다.



 


사파리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10. 달우주여행과 티타니아 기지의 비밀






 

 

표지 뒤에는 이들이 다니는 대학인 쥐탠퍼드 대학이 상세히 그려져 있는데, 마치 비밀지도같은 느낌이 든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그만.


마치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꽤 많은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책이 두꺼운만큼 끊어 읽기에도 좋은 듯 하다.






 

 

이 책의 저자 테아 스틸턴


실제로 작가의 이름을 대신하고 있다. 실존하는 인물처럼.






 

 

 

로즈클럽의 멤버들 소개.


이름, 태어난 곳, 장래 희망, 성격 등 세부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개성넘치는 입체적인 인물들이다.


긴 이야기를 끌고가기에 적합한 인물들로 보인다.



로즈클럽에 들어가고 싶은 아이는 오른쪽 페이지에 자신을 소개하고 사진을 붙이면 된다.


시작부터 현실같은 분위기 조성에 한 몫하는 듯하다.


 


 



 


로즈클럽은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모험형식으로 진행되어 책 한 권 한 권 흥미진진하다.


10권에서는 이들이 우주여행을 떠나게 되고, 달 휴양기지에서 일하는 로봇들의 반란과 마주하며


그 안에 숨은 음모를 밝히게 된다.






 

 

 


컬러풀한 그림과 화려한 편집이 아이들을 책 속에 몰두하게 만드는 듯 하다.


물론 스토리가 주는 재미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건 두 말 하면 잔소리.


어른이 읽어도 책장을 쉬지 않고 넘어가게 만든다.





 

 

페이지 중간중간에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코너가 있는데,


나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있을만큼 유용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스토리가 마무리 되는  뒷장은 부록으로 채워져있는데, 내가 봤을 때 이 내용들이 아주 알차다.


<우주산책>에서는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사와 태양계가 소개되어 있다.


지루할 수 있는 과학을 로즈클럽만의 분위기로 경쾌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로즈클럽의 일기> 에서는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과학, 스포츠, 요리 등 여러 방면의 지식을 골고루 알려준다.


이런 것을 유식하게 말하면 융합교육!



 


 


 

 


그림 맞추기나 미로찾기는 독자를 위한 서비스로 봐도 좋을 듯 하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과학에 다가갈 수 있어서 엄마 마음에도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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