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질병과 건강 WHAT왓? 초등과학편 5
임정순 지음, 백명식 그림, 권오길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초등과학 스토리텔링 과학교과서   WHAT?


시리즈가 꽤 많은 것 같은데, 저희가 만나본 책은 질병과 건강이에요.


과학에 관심이 없어도 건강과 관련된 내용이라 읽어두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은 워낙에 바이러스, 세균 등에 관심이 많아서 보자마자 고고! 했지만요.



  

 

내용은 크게 감기에 왜 걸리는 걸까?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소 로 나뉘어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 용어설명과 질문 답변 코너도 흥미를 자극하니 재미있더라구요.





 


 

바이러스는 아주 작아서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어요.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와 만나면 빠른 속도로 번식해요. 하루에 수억만 개도 만든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도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기본 어휘는 책 속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바이러스는 아주 작아서 우리 눈으로는 볼 수가 없는데, 동전 위에 줄을 세우면 5천만 개도 넘을 정도라고 합니다.


번식한 바이러스들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데,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죽은 세포는 콧물과 가래를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콧물이 쉴 새 없이 흐르기 시작하면 우리 멈이 바이러스에 공격당하고 있다는 신호랍니다.





 

 


세균도 아주 작아서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바이러스보다 100배는 커요.


박테리아로 불리는 세균은 공기 속, 물속, 땅속 등 온 세상에 퍼져있어요.


우리 몸의 상처나 입과 코로 들어온 세균은 건강한 세포를 죽이고 끔찍한 병을 일으키기도 해요.





 


 

세균과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몸의 세포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요.


적혈구와 백혈구, 림프구 등입니다.


림프구에는 T-세포와 B-세포가 있는데 각각 담당하고 있는 면역 기능에 대해 꽤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느닷없이 질문이 던져집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읽어온 내용에 대한 질문이니 책만 잘 읽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정도에요.


정답은 몇 페이지 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답과 함께 설명까지 해주고 있어서 중요 내용을 파악하기 좋더라구요.





 

[더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지식]에서는 세균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미경을 통해 본 세균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우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알아볼 차례입니다.





우리 몸은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 탄수화물과 기타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6대 영양소가 필요해요.


6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물이에요.



 

 


 

 

요즘 아이들이 많이 먹는 패스트푸드는 대부분 고열량 식품인데, 우리 몸은 에너지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쓰고 남은 에너지는 몸속에 쌓여 살이 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며 좋은 식습관까지 가질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마지막 장에서는 질병과 건강에 대한 Q & A 가 있습니다.


궁금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요약정리해두어서 핵심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초등과학도서지만, 과학에 관심있는 유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다른 시리즈는 또 없냐고 물어보는 걸 보니.... 검색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