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왔을까? 과일의 비밀 - 세밀화로 보는 과일 한살이 도감 어디에서 왔을까? 시리즈 1
모리구치 미쓰루 지음, 이진원 옮김, 현진오 감수 / 봄나무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세밀화로 보는 과일 한살이 도감입니다.


과일을 도감으로 만난 것은 처음인데다 세밀화로 그린 그림들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과일들의 특징과 함께 다양한 종류, 동물들의 생태까지 보여주고 있어요.


과일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책보면서 놀라고, 자세한 설명도 고개도 끄덕이게 되고~


아이와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바나나는 과일일까요? 당연히 과일이라고요? 사실 과일과 채소의 구별법은 나라마다 달라요.


보통은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과일이라고 불러요.


이렇게 보면 바나나는 큰풀에서 열리는 열매이므로 채소라고 할수도 있어요.




 



 

바나나는 요리용 바나나와 생식용 바나나로 구분됩니다.


우리가 보통 먹는 바나나가 생식용 바나나이고, 요리용 바나나는 잘 익어도 달지 않아 기름에 튀겨먹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해요.


색깔도 거무튀튀한 것이 조금은 맛이 없게 생겼네요. ㅎㅎ 맛도 감자와 같은 맛이 난다고 해요.


둘째는 요리용 바나나를 보면서 이건 썩은 바나나가 아니냐며...... ;;; ㅎㅎ


생김새가 조금 다른 바나나를 보고 당황했나봅니다.





 


 

과일이 열리려면 우선 꽃이 피어야 합니다.


각 과일의 꽃을 소개하고 있어요.




 


 

 

딸기의 표면에는 작은 알맹이들이 붙어있는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씨라고 알고 있죠.


그런데 이 알맹이들은 씨앗이 아니라 작은 열매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알맹이 끝에 암술의 흔적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뱀딸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고 하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밀감의 다양한 종류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인간은 오래전부터 야생나무나 풀의 열매를 먹고 살아오면서 오랜 세월동안 다양하게 개량을 해왔어요.


밀감도 그 중 하나인데, 다양한 개량과 교배를 반복해온 탓에 지금은 밀감이 원래 몇 종류였는지


확실히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각 과일을 소개하면서 연관있는 동물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동물이 어떤 과일을 먹고, 번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어요.


 

 

 


 




책에 등장하는 과일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는 부분도 눈에 띕니다.


과일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도 이 책 한 권이면 끝!!


두고두고 활용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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