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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왔을까? 과일의 비밀 - 세밀화로 보는 과일 한살이 도감 ㅣ 어디에서 왔을까? 시리즈 1
모리구치 미쓰루 지음, 이진원 옮김, 현진오 감수 / 봄나무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세밀화로 보는 과일 한살이
도감입니다.
과일을
도감으로 만난 것은 처음인데다 세밀화로 그린 그림들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temp/11_12.jpg)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temp/12_12.jpg)
과일들의
특징과 함께 다양한 종류, 동물들의 생태까지 보여주고 있어요.
과일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책보면서 놀라고, 자세한 설명도 고개도 끄덕이게 되고~
아이와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13_9.jpg)
바나나는
과일일까요? 당연히 과일이라고요? 사실
과일과 채소의 구별법은 나라마다 달라요.
보통은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과일이라고 불러요.
이렇게
보면 바나나는 큰풀에서 열리는 열매이므로 채소라고 할수도 있어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14_8.jpg)
바나나는
요리용 바나나와 생식용 바나나로 구분됩니다.
우리가
보통 먹는 바나나가 생식용 바나나이고, 요리용 바나나는 잘 익어도 달지 않아 기름에 튀겨먹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해요.
색깔도
거무튀튀한 것이 조금은 맛이 없게 생겼네요. ㅎㅎ 맛도 감자와 같은 맛이 난다고 해요.
둘째는
요리용 바나나를 보면서 이건 썩은 바나나가 아니냐며...... ;;; ㅎㅎ
생김새가
조금 다른 바나나를 보고 당황했나봅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15_9.jpg)
과일이
열리려면 우선 꽃이 피어야 합니다.
각
과일의 꽃을 소개하고 있어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16_7.jpg)
딸기의
표면에는 작은 알맹이들이 붙어있는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씨라고 알고 있죠.
그런데
이 알맹이들은 씨앗이 아니라 작은 열매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알맹이 끝에 암술의 흔적이 남아있어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17_7.jpg)
그리고
뱀딸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고 하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18_5.jpg)
밀감의
다양한 종류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인간은
오래전부터 야생나무나 풀의 열매를 먹고 살아오면서 오랜 세월동안 다양하게 개량을 해왔어요.
밀감도
그 중 하나인데, 다양한 개량과 교배를 반복해온 탓에 지금은 밀감이 원래 몇 종류였는지
확실히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19_3.jpg)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20_4.jpg)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21_4.jpg)
각
과일을 소개하면서 연관있는 동물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동물이 어떤 과일을 먹고, 번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어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p/o/pobyjung/temp/22_3.jpg)
책에
등장하는 과일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는 부분도 눈에 띕니다.
과일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도 이 책 한 권이면 끝!!
두고두고
활용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