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천둥이는 엄마가 필요해! 생명 탐험 게임 1
이형진 글.그림 / 꿈초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생명탐험 게임'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데, 생명탐험 게임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와


삶을 간접 체험하고, 자연의 이치 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자연과학 동화입니다.


온라인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라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등장인물 소개


현실과 가상의 등장인물 (동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어서 책 읽기 전에 미리 봐두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편해요.





 


 

"탄이야. 꼭 숙제부터 해."


오늘도 엄마는 탄이에게 숙제를 시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어.


탄이는 투덜거리며 컴퓨터를 켰어.  컴퓨터를 켜자마자 무료게임 광고가 떴지.


취소를 하려는데 게임이 저절로 깔리지 뭐야?


'게임 속 생명의 힘이 세지면 당신도 힘이 세집니다.'


그때 화면에서 생명 캐릭터들이 나타났어.


탄이는 덩치가 크고 강해보이는 코끼리를 고르고 이름을 '천둥이'라고 지었어.


하늘에서 번쩍하는 천둥처럼 힘이 세지라는 뜻이었어.



 


 


탄이가 '천둥이'라고 이름을 쓰자마자, 알갱이들이 나타났어.


"왜 코끼리가 안 나오고 알갱이가 나오는 거야?"


이 게임은 세포의 모습에서부터 시작하여 생명이 자라는 순서대로 진행이 되고 있었어요.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의 성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인거죠.






 

책 중간중간 과학정보를 알려주는 코너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코끼리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준다고 할까요? 자연관찰에 나오지 않는 상세 내용까지 만날 수 있어서 유익하더라구요.


 


 


 한 장이 끝나는 곳에서는 [보너스 스테이지] 라고 하여 코끼리에 대한 부가설명이 나옵니다.


자연관찰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에요.


 

 

 




탄이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


깡깡이들이 탄이 앞을 가로막았지. "아직도 게임기 준를 안 한 거야?"


탄이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어. 깡깡이들이 깔깔 웃으며 사라졌지.


탄이는 마음이 무거웠어.



깡깡이들은 탄이를 괴롭히는 학교 아이들인데, 터무니없이 게임기를 가져오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힘없는 탄이는 계속 깡깡이들에게 당하기만 하는데, 얼른 천둥이가 힘이 세지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게임 속 캐릭터가 힘이 세지면 탄이도 힘이 세진다고 했으니까요.



 

 

 

 


 

코끼리는 왜 귀를 흔드는지 아세요?


귀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있어서 코끼리가 귀를 흔들면 모세혈관에 흐르는 피가 식혀져서 시원해져기 때문이에요.


코끼리가 더우면 귀를 흔드는 건 알았는데, 왜 그런건지는 책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되었어요.

 

 

 


 




코끼리는 가족 간에 끈끈한 유대감을 맺고 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가족이 다치면 보살펴주고 동족의 죽음을 슬퍼하는 행동을 한다고 해요.

 

​탄이도, 천둥이도 모두 씩씩하게 자란 모습으로 책은 마무리됩니다.


게임의 캐릭터가 힘이 세지면 게이머의 힘이 세진다는 것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네요.


스스로 용기를 가지고 맞서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훈훈한 마무리입니다.


 

 

 

 

 


 

코끼리와 사람의 다른 점과 비슷한 점을 비교해놓은 페이지는 무척 흥미롭습니다.


지금껏 사람과 코끼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주더라구요.



코끼리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고, 친구의 괴롭힘을 스스로 극복하는 내용이 잘 어우러져


기분 좋은 독서타임을 만들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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