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어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161
토 프리먼 글.그림, 아이생각 옮김 / 키즈엠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너무나 재미있는 책이 집에 왔어요.


그림부터가 올망졸망 귀엽습니다.










 


책을 펼치면 딕비가 배달할 곳의 약도와 함께 딕비의 동선이 보이네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구요.










 


딕비는 우체부예요.


딕비가 수레에 물건을 싣고 배달할 목록을 확인했어요.


초록색 물건은 누구에게 가는 것일까요?


나뭇잎 마을 식물원 책임자인 프레드씨










 


여기서부터 아주 재미있어 집니다.


숨은그림찾기가 펼쳐지거든요.


제시된 것들 말고도 그림을 자세히 보면 재미있는 그림들이 아주 많아요.











 


프레드씨가 주문한 물건은 파리였어요!! ㅎㅎㅎ


바로 파리지옥의 먹이었던 것이죠.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파리지옥을 비롯해서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점도 좋더라구요.












 


그 다음은 먹을거리 시장에서 콩 핫도그를 파는 진저씨에게 배달을 갑니다.


시장에서의 숨은 그림 찾기도 굉장히 재미있어요.












 


이렇게 6군데의 장소에서 숨은 그림이 펼쳐지는데,


그림이 하나같이 귀엽고 엉뚱한 면이 있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지 알겠어요.










 


책이 도착한 날, 둘째는 감기에 걸려 어린이집에 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무료해하는 둘째와 거실에 엎드려 '택배 왔어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장을 넘기고는 자연스럽게 미로찾기하듯 손가락으로 따라가더라구요.










 


처음에는 춥다고 이불 속에 쏙 들어가서 책을 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숨은 그림찾기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점점 책 속으로~~~~ ㅎㅎㅎ


아예 이불 밖으로 나와서 책 앞에 붙어 앉았어요.


게다가 경쟁심이 생겨서 엄마가 먼저 찾을까봐 얼마나 열심히 찾는지 몰라요. ㅎ


오랫만에 둘째와 신나게 책읽기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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