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소마셈 A단계 1~8 세트 - 전8권 - 초등1학년 수학교과과정 연산 소마셈 A단계 2013년
소마사고력수학 연구소 지음 / soma(소마사고력수학)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마의 술같은 원리

소마셈

 

<A단계 1~8>

 

초등학교 1학년인 큰 딸은 1년 간 구*연산을 하고 있었어요.

수학의 기초인 연산은 저학년 때부터 단단히 다져두어야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선배 엄마들로부터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반복적인 패턴의 문제를 계속 푸는 것이 아이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졌는지

어느 순간, 거부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무조건적인 반복학습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소마셈을 알고 나서 눈이 번쩍!! 뜨였답니다.

 

"바로, 내가 찾던 연산학습지다!!!!!"

 

 

10이 넘어가는 연산을 시작하면서부터 무조건적인 계산은 의미가 없어 보였어요.

외워서 푸는 건,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어 있거든요.

원리를 알아야 어떠한 문제를 만나더라도 응용이 될텐데 말이죠.

 

그런 점에서 소마셈은 제 생각과 일치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딸아이에게 가르치던 방식이 그대로 학습지에 나와있는 걸 보고 확신이 들었어요.

 


 

 

제가 만난 A단계는 초등학교 1학년 수학교과과정의 연산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리학습을 위해서 구체물을 통한 이해와 가로셈 위주의 학습을 할 수 있어요.

 

A1~A4까지는 10의 보수를 이용한 받아올림이 있는 한 자리 수 연산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고,

A5~A8은 받아올림이 있는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 받아올림이 없는 두 자리 수와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을 다루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를 들여다 보면 위의 내용이 1,2학기에 걸쳐 그대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A단계 8권만 착실하게 풀면 1학년 수학진도는 문제없어 보이더라구요.

 


 

 

연산 공부를 시작할 때 덧셈의 기본 개념에 충실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좀 더디 가더라도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다면, 전 이 방법을 선택할 꺼예요.

그리고, 세로셈보다는 가로셈을 통해 원리를 생각하고 수를 쪼개고 붙이는 등의 과정을

충실히 거친다면 수에 대한 사고력도 높아질 거라 믿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초등학교 1학년의 수학은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기초개념!!! 을 확실히 잡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소마셈을 만나고, 전 A1과 A2를 하루에 한 장씩 동시에 풀어나갔습니다.

이미 학교에서는 10이하의 덧셈과 뺄셈의 진도가 끝났기 때문에 뺄셈에 대한 기본 개념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학 전 뺄셈학습을 전혀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덧셈보다 뺄셈을 더 어려워하기도 해서 말이죠.

 


 

 

소마셈 A1은 덧셈구구입니다.

구성은 1주 5일차로 구성되어 있고, 수 이야기 > 원리&연습 > 사고력 연산 > 보충학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딸래미와 함께 풀었던 A1의 1주차 과정이예요.

목차만 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소마셈 A2단계인 뺄셈구구입니다.

 

 

 

A2단계의 1주차 과정입니다.

 

딸래미는 지금 덧셈, 뺄셈 매일 한 장씩... 총 4쪽을 풀고 있어요.

그 중 1주차 문제풀이 과정을 보여드릴께요.

 

 

<첫째날>

 

 

 

 

'10만들어 더하기' 과정입니다.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익히기 위해 이렇게 표시를 해가며 풀어가라고 했어요.

 

 

 

채점도 혼자 하고 있어요. 백점이 나오니 혼자 흐뭇~해 하고 있네요. ㅎㅎ

 


 

 

1일차는 연습삼아 먼저 풀어보았구요,

 


 

 

2일차부터 덧셈과 뺄셈을 함께 풀었답니다.

 

 

 

 

 

A2 뺄셈을 풀고 있는 딸래미....

뺄셈은 덧셈보다 푸는 속도가 더뎌요. 그만큼 연습이 덜 되어 있었다는 증거죠. ;;;;

그래도 차근차근 생각해가며 풀고 있어요. ^^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래도 실수없이 모두 맞췄어요. 100점~ ㅎㅎ

 

 

 

 

<둘째날>

 

 

2의 단, 3의 단, 4의 단 덧셈.

작은 수의 덧셈은 쉬워서 쓱쓱~ 빨리 풀어내었어요.

 

 


 

 

 

10을 만들어 빼기는 처음 접해보는 방식이라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날은 연습 겸 2, 3일치를 함께 풀었답니다.

 

 

 

 

정말 고민하면서 열심히 푼 흔적이 남아있죠? ㅎㅎ

새로운 계산 방법에 조금 힘들어 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

 

 

<3일째>

 

 

10만들기 이제 좀 능숙하게 해 내고 있어요.

 

 

 

4의 단 덧셈과 10만들어 더하기 복습용이예요.

3일차가 4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 2쪽씩 끊어서 2일에 걸쳐 풀게 했어요.

덧셈, 뺄셈을 함께 풀고 있는 중이라, 양조절을 해주며 진행중이예요.

 





 

 

뺄셈은... 간단한 부분에서 실수를 해서 틀렸어요. ㅎ

연산은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실수로 잘 틀리는 부분이기도 해요.

그래서 실수없이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죠.

 

 

지금도 계속 덧셈과 뺄셈을 진행중이랍니다.

반복적으로 계산만하는 연산에 길들여져 있다가,

원리이해를 요구하는 문제에 처음엔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하지만, 꾸준히 진행하면서 점차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1학년 초반에 소마셈을 만났다면 여유있게 풀어나갈 수 있었을텐데

지금에서야 만난 것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ㅠ

 

A단계가 1학년 과정이니 남은 기간동안 꾸준히 풀어서 연산 기초는 확실히 다지고

2학년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랍니다.

 


엄마표 연산에 힘을 실어주는 소마셈...

늦게 만났지만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한 마음이예요.

앞으로 엄마의 꾸준함만이 길인 것 같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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