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주 지도
라라 알바네세 지음, 톰마소 비두스 로신 그림, 오희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글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주지도

 

 

우주에 관심이 있으세요? 아니면 우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세요?

 

그럼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집에 책이 아주 많은 편인데요, 저희 집에 있는 우주관련 책들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아놓은 것 같아요.

 

 

 

넓은 우주 구석구석이 한눈에 들어오는 빅북

낯설고 신비로운 우주의 길을 그린 지도책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술술풀리는 지식백과

 

 

우리는 보통 낯선 곳에 대해 알고 싶을 때, 낯선 곳을 가야할 때 지도를 봅니다.

 

우리는 우주에 대해 관심도 많고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이라

 

막막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주지도'라는 책제목을 봤을 때 무릎을 탁 치게 되더라구요.

 

책을 읽고 있으면 우주에 관한 지식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우주지도'인만큼 책 사이즈도, 두께도 엄청납니다.

 

 

 

 

 

밤하늘 지도, 우주 지도, 태양계 지도, 심우주 지도, 우주를 연구하는 곳, 천문학 사전으로 섹션을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섹션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도 알찹니다.

 

 

 

 

별들이 박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동그란 밤하늘을 '천구'라고 해요. 우리가 보는 별은 실제 거리와는

 

상관없이 이 천구에 투영된 것으로 보인답니다.

 

별자리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여요. 하늘의 모습은 언제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책에서는 지역별, 시대별 별자리 지도를 아주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하늘의 별을 보며 신화 속 여러 주인공을 떠올렸고,

 

중국에서는 별자리를 보며 중국의 신화를 매치시켰고, 아프리카 사람들 역시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 자연환경 등을 별자리에 담았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 지구는 우주 어디쯤에 있을까요?

 

지구는 태양계, 더 크게는 우리은하 안에 있어요. '태양계'란 태양을 중심으로 모인 천체 집단을 말하고,

 

이런 태양계가 속해 있는 별들의 집단을 '우리은하'라고 해요.

 

이 그림은 우리은하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물론 사진을 보고 그린 지도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어느 누구도 이런 사진을 찍을만큼 우리은하 밖

 

멀리까지 가 보지 못했거든요. 대신 천문학자들이 전파 망원경으로 관측한 것을 지도로 만든 것이에요.

 

우리 은하 지도에서 우리 태양계를 한번 찾아보세요.

 

 

 

 

 

 

각 행성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반구 1, 2로 나눠 각 부분에 대해 설명을 달아놔서 그냥 지나치는 정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천문 관측소를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이름을 들어본 곳도 있고, 생소한 곳도 많이 있어요.

 

이렇게 책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알아간다는 것이 참 즐거운 일입니다.

 

 

 

 

 

제일 뒷편에는 '천문학 사전' 코너가 있어요.

 

이 페이지를 먼저 읽고, 책을 본다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아들은 5월 초부터 교육청 영재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첫 번째 주제가 '우주'에요.

 

책과 연계해서 읽기 그만이죠. 안 그래도 아들이 수업에 도움이 된다며 틈틈히 읽고 있는 중이에요.

 

아들 왈, 책내용이 깊이가 있다고 얘기하네요. 그래서 우주에 대한 지식이 총망라된 책이니

 

10번 이상은 정독하라고 얘기해줬답니다. ^^

 

'우주'관련 수업에 아들은 푹 빠져 있어요. 덕분에 그동안 뜸했던 우주관련 책들도 다시 읽고

 

있는 중입니다. 그중 이번에 만난 '우주지도' 책은 정말 최고에요!!

 

함께 수업받는 친구들에게 모두 추천해주고픈 그런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