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남극 - 앞뒤로 뒤집어 보는 북극과 남극 이야기
마이클 브라이트 지음, 닉 존스 그림, 김선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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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뒤집어 보는 북극과 남극 이야기

 

 

 

북극과 남극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책이에요. 앞뒤로 뒤집어서 보면 마치 두 권의 책을 읽는 기분이에요.

 

북극과 남극은 분명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들은 헷갈려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독립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 구성이라, 북극과 남극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고 비교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초록색 표지에는 '남극' 표시가 더 크지요? 바로 남극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극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지형에서부터 자연환경, 동물들 등 남극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남극은 어디일까요?

 

남극은 지구에서 가장 남쪽에 있어요. 얼음으로 덮힌 남극 대륙과 주변 섬 그리고

 

폭풍우 치는 남극해 모두 남극이라고 불러요.

 

지구는 팽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을 중심으로 빙빙 돌아요. 이 선의 남쪽 지점을

 

'지리적 남극점'이라고 불러요. 하지만 얼음이 움직이기 때문에 극점을 표시해 놓은 막대를

 

이따금 다시 옮겨야 해요. 근처에 또 하나의 극점이 있는데 바로 '자기적 남극점'입니다.

 

 

 

 

남극하면 펭귄을 빼놓을 수 없죠.

 

 

남극에는 다양한 종류의 펭귄이 살고 있는데, 황제펭귄, 아델리 펭귄, 젠투펭귄, 턱끈펭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간의 남극탐험의 역사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1773년 영국의 항해사 제임스쿡이

 

최초로 남극권을 횡단해 남극 대륙 주위를 완전히 항해하였습니다.

 

남극점에 먼저 도달하기 위한 탐험가들의 경쟁도 치열했는데요, 1911년 12월 14일,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이끄는 탐험대가 세계 최초로 남극점에 도착했어요.

 

 

 

 

 

자, 이제 책을 뒤집어 북극책을 읽어볼까요?

 

북극의 지형, 북극곰, 고래, 얼음 밑 생물, 북극에 사는 사람들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북극 밤하늘에는 때때로 초록색, 보라색, 분홍색 빛으로 물든 채 춤추는 커튼처럼 일렁이며

 

밝게 빛납니다. 이것을 북극광 또는 오로라라고 해요. 오로라는 태양이 작은 입자를 우주로 보내기 때문에

 

생기는데, 이 작은 입자는 북극의 하늘 위 지구 상부 대기층에 있는 가스와 반응을 일으키는데, 그 결과

 

숨 막히게 멋진 겨울날 빛의 쇼가 탄생한답니다.

 

 

북극에는 여섯 종류의 바다표범 (또는 물범이라고 해요) 이 살고 있어요.

 

주로 두꺼운 얼음 근처에서 볼 수 있지요. 대부분 얼음 위에서 새끼를 낳는데,

 

새끼들에게는 북극곰 같은 포식자들을 피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어요.

 

 

 

 

 

우리는 북극 얼음 아래의 생물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곳에 가기에도 무척 어렵고

 

간다 하더라도 너무 위험한 곳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최근 들어 영상 장비와 얼음 아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그물을 갖춘 현대식 잠수함 덕분에

 

얼음처럼 차가운 바닷속 풍부한 해양 생물의 모습이 확인되었어요.

 

바다대벌레, 바다나비와 바다천사라고 불리는 바닷속 달팽이들, 거미불가사리 등을

 

비롯해 많은 생물들이 있어요.

 

 

 

 

 

여름이 되면 북극 전역의 바다 절벽에 바닷새 수백만 마리가 둥지를 틀어요.

 

절벽에는 다양한 종의 새들이 각기 다른 높이에 무리 지어 있습니다.

 

바닷새 서식지의 냄새와 소음은 정말 엄청난다, 그래서 포식자를 많이 끌어들이기도 한답니다.

 

 

 

인류는 수천 년 동안 북극에 매력을 느껴왔어요. 최초의 탐험가 중 한 사람인 고대 그리스의 항해사

 

피테아스는 기원전 325년 주석을 찾아 북쪽으로 갔는데, 사람들은 그가 얼어붙은 븍극해의 가장자리까지

 

갔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앞뒤로 뒤집어 보는 북극과 남극 이야기] 책이 더 알찬 것은 바로 독후활동지 때문이에요.

 

'나만의 북극 남극 백과서전 만들기'로 좀 더 깊이있는 책읽기가 가능합니다.

 

만드는 법까지 상세히 나와 있고,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도 알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북극과 남극을 책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책

 

[앞뒤로 뒤집어 보는 북극과 남극 이야기]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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