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8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8
봄봄 스토리 지음, 유영승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5학년부터 사회과목에 한국사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5학년 전부터 한국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제 경험상 한국사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더라구요.

 

 

 

조선시대에는 큰 전쟁을 2번 겪게 되는데 바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입니다.


전쟁의 배경과 우리 선조들이 이 역경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활용법과 함께 교과연계표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3, 5, 6학년에서 모두 배우는 내용이니 미리미리 책으로 읽어두면 좋겠죠?

 

 

 

 

 

 

 

인포그래픽에서는 이순신장군의 활약상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 눈에 알기쉽게 이미지화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에요.

 

 

 

 

 

 

 

조선 중기때가 되면 백성들은 관리들의 수탈과 무거운 세금으로 인해


점점 더 힘들어져 갑니다. 이에 의적들도 등장하게 되는데, 임꺽정이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의적입니다.

 

 

 

 

 

 

 

 

조선 시대 때 정치에 대한 생각이나 뜻을 같이하는 사림의 집단을 붕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붕당끼리 서로 비판하고 견제하며 이루어지는 정치가 바로 붕당정치입니다.


붕당정치로 인해 사람들의 학문 연구가 활발해지고, 벼슬이 없는 선비들의 의견도


정치에 반영될 수 있었지만, 수가 정해진 벼슬자리를 두고 붕당 간 경쟁이 치열해져


권력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동아시아에는 크게 조선과 명나라, 일본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조선은 평화로운 상태였으나, 명나라는 정치적으로 혼란했고, 일본은 막 나라가


통일된 시점이었습니다.  일본은 한반도와 중국을 정복하려는 욕망을 품고 1592년 조선에


쳐들어왔습니다.

 

 

 

 

 

 

 

거침없이 한반도를 도륙하던 일본군은 승리를 자신하면 계속해서 북진을 하는 도중,


전라도 좌수사 이순신 장군에 의해 바닷길을 차단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일본에서는 무조건 조선 수군과의 싸움은 금지했다고 하네요.


슬픈 임진왜란이지만 이순신 장군의 연승소식은 정말 짜릿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연승소식과 함께 각 지역에서도 의병과 의승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고,


곽재우 장군도 고향인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웠습니다.


붉은 옷을 입고 앞장서 일본군을 무찔렀다 해서 '홍의장군'이라고도 불립니다.


관군과 의병이 협력하여 싸운 행주대첩, 진주대첩은 한산도 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립니다.

 

 

 

 

 

 

 

 

광해군은 선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중립외교를 펼쳤습니다. 명나라나 후금 중

 어느 한쪽 편을 들기 어려운 상황이라 융통성있게 대처를 한 것입니다.


광해군의 업적도 많은 편이에요. 허준이 <동의보감>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왔고,


임진왜란 때 불 탄 궁궐을 다시 짓고, 대동법을 시행하는 등 전쟁 복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지 채 40년도 지나지 않아 조선에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조선이 명나라를 가까이하고 후금을 멀리하자 불만을 품은 후금이 쳐들어온 것인데,


이를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라고 합니다.


 

 

 

 

 

1636년 후금은 나라 이름을 '청'으로 바꾸고 조선에 다시 쳐들어왔습니다.


이때의 난리를 병자호란이라고 합니다.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란하여 40여 일 동안 이곳에 머무르며 청나라의 공격에 대항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청나라 군대는 꼼짝 않고 성벽을 포위하고 있었고 산성 안의 식량은


점점 떨어져 갔습니다. 결국 인조는 47일 만에 청나라에 항복하기로 하고 1637년 1월.


삼전도에서 청나라 황제에게 무릎을 꿇고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며 항복 의식을 행했습니다.

 

 

 

 

 

 

 

 

인조의 둘째 아들인 효종은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8년간 볼모로 잡혀가 있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자 청나라에 원수를 갚고자 북벌론을 외쳤는데,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북벌은 결국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세계사와 함께 보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조선이 두 전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낼 때,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비교해보면 역사가 더 분명히 보입니다

 

 

 

 

 

 

 

 

책을 읽은 뒤 한국사 초성퀴즈 놀이는 필수예요.


역사적으로 중요한 핵심만 잘 뽑아놓아서, 놀면서 공부가 됩니다.

 

전쟁이야기가 가득한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조선시대의 큰 전쟁이면서, 우리 역사의 슬픈 이야기이지만 책은 술술 잘 읽힙니다.


따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책도 읽고 있는 아들이라, 특히 임진왜란편은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초등사회에 한국사가 등장하는 초등 5학년.


한국사가 걱정된다면 미리미리 히스토리카 만화백과로 배경지식을 든든하게 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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