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3 : 일본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3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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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올 여름.......


집에서 에어컨만 켜고 있자니 전기세 걱정 때문에 편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요즘 자주 읽을 책을 싸들고 근처 카페로 피신가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ㅜ


마침, 이번주에 아들이 기다리던 GOGO카카오프렌즈 일본편이 도착해서 들고서 카페로 GOGO

 

 

 

아울북 세계 역사 문화체험 학습만화


GOGO카카오프렌즈는 출간되고나서 1권부터 계속 읽고 있는 책이라,

이제 신간 나오면 필히 읽게 되는 책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아이들이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해서, 이번편은 더욱 재미있게 읽었어요.

 

 

 

 

 

 

 

라이언, 튜브, 어피치, 무지, 네오....... 요즘 애들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이름도 줄줄 외우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세계 역사 문화 탐험을 떠난다니, 얼마나 즐겁겠어요~ ㅎ

 

 

 

 

 

 

 

GOGO카카오프렌즈 일본편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중립적인 시각으로 잘 풀어놓았습니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배워야할 것은 배울 수 있는 내용, 아이들의 학습만화라면 이런 시각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프보다 먼저 도착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그들이 도착한 곳은 1923년 일본 도쿄로 간토 대지진때였어요.


도착하자마자 지진으로 난리가 난 곳에서 퍼즐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더군다나 일본은 대지진에 대한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외국인들이 이 틈을 타서


불을 지르고 폭탄도 던진다는 거짓정보를 흘립니다. 그것도 국가에서 말이죠.


이에 6천 명 이상의 외국인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는데, 이 사건에 대해 법적 혹은


도의적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

 

 

 

 

 

 

 

시간문을 통해 한창 애니메이션 축제가 열리는 도쿄로 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의 애니메이션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엄마는 아톰을 아냐고 물어보고,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토토로도 일본 건데, 자기가 아는 캐릭터가 많다고 흥분했어요.


책을 읽다가 벌떡 일어나서 막 질문을........ ㅎㅎ

 

 

 

 

 

 

 

우리에겐 낯설지만 쇼토쿠 태자는 옛날 일본 지폐에도 나오는 인물로, 불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일본에 불교문화를 꽃피운 인물이라고 합니다.

 

 

 

 

 

 

 

교토에서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축제가 많이 열리는데, 이런 축제 기간에는 옛날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나와있는 정보가, 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으로 우리에게는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오키나와는 원래 류큐 왕국이라는 독립된 나라였는데

1879년에 일본이 류큐왕국을 멸망시키고 강제로 일본 영토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태평양전쟁때 오키나와에 군사 기지를 만들고, 오키나와 원주민을 강제로 전쟁터로 보내기도 했어요.

오키나와의 역사,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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