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5 : 화산 여신의 분노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5
임성만 지음 / 비상교육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별 생각없이 접하게 된 과학동화.


아니 그런데!!!!!! 너무 괜찮은 책입니다. 이런 책을 왜 지금 알게 되었나싶을 정도로..... 


역시 비상교육에서 만들면 과학동화도 다르군요.

 

 

 

비상교육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⑤ 화산 여신의 분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화산과 지진에 관한 내용입니다.


과학동화들마다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인데, 기똥찬 남매~ 에서는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요?


일단 좀 더 특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의 실험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보다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똥찬 남매는 어느 날, 비어있는 놀이터 모래밭에서 'LUX= 빛의 요정'이라는 글을 보게 됩니다.


그 이후 어쩌다 신기고 재미있는 모험에 빠지게 됩니다.


이번편은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놀러와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화산과 지진에 대해 배우고 되지요.

 

 

 

 

 

 

 

 

이상해보이는 약초 파는 아이에게 받은 빨간 주머니에서는 눈썹과 머리카락은 하얗고


얼굴은 붉은 여자 노인 그림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분은 바로 화산 여신이었어요.

 

 

 

 

 

 

 

 

한라산만큼이나 커진 화산여신은 기똥찬 남매를 두 손가락으로 집어 한 입에 꿀꺽 삼켜버렸어요.


기똥찬 남매는 거인의 목구멍을 지나자마자 아래로 떨어졌어요. 아래에는 빨간 쇳물 같은 것이 펄펄 끓고 있었지요.


그리고 쇳물같은 것에서 약초 파는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사실 약초 파는 아이는 화산 여신을 돕는 아기 동자였어요.



화산여신의 몸은 미로로 표시되어 있어요. 미로를 통과해서 쇳물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어 있는 거죠.


아이의 흥미가 업되겠죠??

 

 

 

 

 

 

 

화산의 폭발을 화산여신이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재미있어요.


그러면서 화산폭발의 원리와 화산폭발시 분출되는 것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미로도, 학습적으로도 잘 풀어놓았어요.

 

 

 

 

 

 

 

화산여신이 화가 났던 이유는 사람들이 화산송이를 함부로 가져갔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이 화산송이를 가져가서 몸 곳곳에 상처가 생겼거든요.


기똥찬 남매는 동자에게 받은 약초를 화산 여신의 상처난 몸에 발라주었어요.


그러자 화산활동은 멈추고 용암은 굳어 현무암으로 변하고 마그마가 뿜어져 나온 자리에는 화산송이가 쌓였습니다.


화산활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해주면서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루스야! 과학을 보여줘> 코너는 책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직접 실험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과학실험팁이 소개됩니다

 

마그마 실험, 화산폭발실험, 현무암 만들기 등 화산과 관련된 실험이 알차게 소개되어 있어요.

 

 

 

 

 

 

 

 

<왜 그런거야?> 코너는 화산폭발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심도있게 알아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QR코드를 활용하면 동영상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산폭발 장면이 정말 리얼하네요.


책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 실사와 동영상을 활용한 정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동화 안에 미로찾기, 사다리타기, 색칠하기, 점 잇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의 퍼즐이 수록되어 있고


동화에 반영된 과학 원리와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동화 뒤에 실험과 개념 설명을 수록해놓은


참으로 알찬 과학동화에요. 다른 시리즈도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