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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대중음악과 케이팝 ㅣ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2
봄봄 스토리 지음, 정윤채 그림, 배순탁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평점 : 
케이팝은 이미 일부
매니아층의 문화가 아닌 사회현상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케이팝이 어떻게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는지, 그 원인에서부터 현재 케이팝의 위상까지
알아볼 수 있는 책,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대중음악과 케이팝'을 만나보세요.
대중음악이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며 즐기고, 대중 매체를 통해 전파되는 음악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에서 기원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장르가 탄생했는데,
책에서는 이렇게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서는 대중문화의
세계, 한류와 케이팝, 케이팝의 미래 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케이팝'이라는
말에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나 그룹이 나오는 건 아닌지
눈을 반짝이며 읽기
시작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대중문화라고 하는데, 대중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대중 매체가 발전하면서
대중문화는 급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레코드판은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알게 되었고, 백화점에서 실제로 레코드판을 보게 된 아들.
레코드판에 대해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집에 전축이 있어서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들었었는데, 다음에 아이들에게도 레코드판의 음색을 들려주고 싶어지더라구요.
요즘 시디나 MP3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직접 느껴봐야 하지 않겠어요? ㅎ
해방 이후 우리나라에
주둔하게 된 미군 부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서양음악이 유입되기 시작했어요.
재즈와 함께 컨트리,
리듬 앤드 불루스, 록 등 미군들이 즐겨 듣던 대중음악이 AFKN 등의
미국 방송이나 미군
대상의 무대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세계적인 포크 가수
밥딜런, 한국 포크 음악을 발전시킨 트윈폴리오 등
당대를 주름잡던
가수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핍이란 퍼플러
뮤직(popular music) 즉 대중음악의 줄임말이지만, 주로 대중음악 전체를
말하기보다는 대중음악의
특정 장르를 가리킵니다. 팝음악은 대중음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장르로,
연주보다 노래가 중심이
되고 쉽게 귀를 잡아끄는 리듬이나 멜로디, 후렴을 갖추고 있습니다.
팝의 황제라고 불리는
마이클 잭슨, 엘튼 존 등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 한류
열풍이 시작된 이래, 오늘날까지 한류와 케이팝은 문화 산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입니다.
최근에는 높아 보이기만
했던 미국 음반 시장에서도 우리나라 가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어 주목받기도 했어요.
아이돌은 본래 우상을
뜻하는 말이나, 요즘에는 청소년이나 청년들에게 인기있는 연예인을
뜻하는 말로 많이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그룹들이 만들어졌습니다.
HOT, 핑클, 젝스키스 등은 이제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이 되었죠.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으로 읽는 대중음악과 케이팝에서는 가나다~ 순서로 용어들을
정리해두어 찾아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