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 - 수상한 탐정 사무소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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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 6권


6권의 부재는 '수상한 탐정 사무소 사건'입니다.

 

 

 

 

 

 

 

 

등장인물 소개도 개성있어요.


표지에 설명되어 있는 것처럼 커버 뒷면에는 '서로 다른 그림 찾기'가 숨어있습니다.


구성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죠.

 

 

 

 

 

 

 

 

엉덩이탐정이 사는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캐롯 말스'라는 탐정이 나타나


엄청난 광고를 하며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그런데 엉덩이탐정은 캐롯 말스에게서 수상한 냄새를 맡게 되는데....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코너들이 숨어있습니다.


마치 엉덩이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기분까지 들어요.

 

 

 

 

 

 

 

 

 

엉덩이 탐정이 직접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을 하기도 해요.


일러스트가 귀여워서 함께 찾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답니다. ㅎ

 

 

 

 

 

 

 

 

캐롯 말스가 무심코 던진 짧은 말에서 사건해결의 열쇠를 찾은 엉덩이탐정.


정말 예리하고 놀라운 탐정이에요.

 

 

 

 

 

 

 

 

 

그들을 경찰서로 데려가기 이해 그만의 필살기. 방구로 제압하는 장면입니다.


장엄하고 왠지 경건하기까지 한 건 왜 일까요? ㅋㅋㅋ

 

 

 

 

 

 

 

 

그리고 이야기 속의 이야기 형식으로 짧은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자인 김노랑큰거북이 찾아와 딸 '민트'를 미행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딸이 요즘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데 걱정이 많이 되나 봅니다.


엉덩이 탐정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결과는 입이 근질거리지만 참겠습니다. ㅎ

 

 

 

 

 

 

 

 

 

헉. 마지막 페이지에서 엉덩이탐정이 실례를 한다는 엄청난 말과 함께........


이 말을 하고 나면 늘 방귀를 끼곤 했는데, 다음 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설마 저 귀여운 민트양에게 방귀를 끼려는 것일까요? ㅎㅎ



 

그림 하나하나, 글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주는 책이 또 있을까 싶네요.


아이들이 열광하는 책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꽤 두꺼운 책이지만, 책 안 읽는 아이들도 막힘없이 읽어내려가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책,


엉덩이탐정입니다. 다음 권도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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