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의 생일날이면 빠짐없이 보내는 선물, 책선물이 최고!!!
나이가 들고, 아이를 기르고, 직장을 다니고, 학업에 도전하면서 나는 슈퍼우먼으로 변하고 있다. 조용한 밤시간이면 빨래개는 내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고....하지만 책이 더 읽고 싶다. 좋은책만 골라 권해주는 사람있으면 ...내후년이면 사실 40대가 된다. 최후의 몸부림. 아름다운 불혹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우우우`````````^*^
서재 등록한지는 꽤 오래 되지만 서재를 꾸며 볼 생각은 사실 별로 없었다.
이제 내 방이 막 꾸며진 것 같다.
구색도 별로 갖추지 못하고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이대로도 만족한다.
수시로 서재에 들어와 나만의 시간을 누려 보련다.
불혹의 나이를 가깝게 바라보며......
칼의 노래의 히트만큼 화장 역시 깔끔한 문장력을 느낄 수 있었다. 32도를 넘나드는 더운 여름날 길지 않은 단편에 깔끔한 단어의 상용은 더욱더 시원한 언어의 카리스마를 느끼게 된다. 인간 내면의 이중적 정신세계를 정확하면서도 진솔하게 써 내려간 그의 언어가 올 여름 내게 큰 만족을 주었다. 김훈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