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밥 2 - 국내편 : 우리 동네에서 세계의 먹자골목을 만나다 여행자의 밥 2
신예희 글.그림.사진 / 이덴슬리벨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자의 밥2.

 

 

 

우리나라에서 다른나라를 만나다!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음식을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요,

직접 해외 여러나라를 방문해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오는 것이 아닌데 이 책은 해외까지 가지않고도 여러나라를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갖게 도와주는 책이예요.

 

이태원, 차이나타운...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곳말고도 정말 제가 처음 들어본 곳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 거리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여행을 가면 절대 빼먹을 수 없는 문화적 경험이 바로 음식아니겠어요.

내 입맛에는 맞지 않는 음식일지라도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음식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곳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유명한 곳도 있고 그렇지못한 곳도 발견하게 됩니다.

 

 

 

 

 

이태원 이슬람 거리라든지 평택 미군부대라던지, 인천 차이나타운이라던지...

가보지는 못했어도 익히 들었던 곳들이지요.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면 다양한 먹거리 뿐만아니라 중국 그릇등도 구입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전 작년에 처음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을 다녀왔는데 책을 읽고나니 가보긴 했어도 제대로 가봤다 얘기할 순 없겠다 싶었습니다.

역시 여행은 떠나기 전에 여행지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다는 걸 다시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지요.

곧 다시 찾아가 제대로 된 차이나타운을 느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 바로 앞 골목, 뉴 금호타워 건물과 그 주변이 몽골 거리라고 해요.

알고 계셨나요?

전 몽골 거리가 있는줄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지하철역 5번 출구 앞의 광희빌딩 주변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거리라고 하고요.

이곳에 가면 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가 있어요.

해외여행을 가기전에 그 나라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가야 여행을 하는데 더 도움도 될텐데

이 책을 통해 간단한 여행 팁도 얻을 수가 있답니다.

 

 

 

 

 

찾아가고는 싶지만 어떻게 가야할지 망설여진다면 그 부분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찾아가는 방법까지 쉽게 설명해 주었거든요.

그리고 먹는 문화만큼 그 나라를 잘 알 수 있는 것도 없다고 생각되는데

이 책을 통해 모르고 있던 정보들을 얻게되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족과 함께 한곳 한곳 찾아가 그곳의 그 맛들을 경험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멀리 가지않아도 마치 다른나라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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