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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50개 대답 50개 WHY? ㅣ 호기심 50개 대답 50개 시리즈
조 코너 지음, 캐스 그림쇼 그림, 김효남 외 감수 / 삼성출판사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정사각형의 양장책으로 반짝반짝 표지의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부터 이 책, 왠지 궁금하다.
목차에는 총 50가지의 호기심 주제의 안내와 함께
책에서 만나게 될 캐릭터의 소개가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궁금해하는 질문과 질문에 대한 대답,
호기심 하나 더! 안의 재미있는 이야기,
책을 읽고 난 뒤에는 퀴즈를 풀 수 있도록 한,
전체적인 책의 내용과 순서, 구성을 한번 더 설명해 주고있다.
<왜 애벌레는 나비로 변할까요?
애벌레는 4단계의 성장 과정을 거쳐
팔랑팔랑 날갯짓을 하는 나비가 되어요.
각 단계마다 애벌레의 크기와 모양, 색깔이 변하면서 마침내 나비 모습을 갖추지요.
호기심 하나 더!
많은 곤충은 자라면서 모양이 바뀌어요. 이것을 '변태'라고 해요.>
며칠 전,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놀이를 체험한 딸이
그 뒤로 애벌레를 많이 찾고 궁금해했는데
마침, 책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다.
어쩌다 '변태'라는 얘길 들으면 이상해지고 웃음이 나오게 된걸까...ㅎㅎ
<왜 펭귄은 날지 못할까요?
펭귄은 무거운 몸을 공중으로 띄우기엔 날개가 너무 작아서 날 수가 없어요.
하지만 수영과 다이빙은 정말 잘해요.
물속에서 날개를 지느러미처럼 사용하거든요.
호기심 하나 더!
지구에서 가장 큰 새는 타조예요.
타조는 몸집이 너무 커서 날 수는 없지만,
세계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운동선수보다 2배나 더 빨리 달릴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는 펭귄이다.
아, 뽀로로는 날개가 너무 작아서 날 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날고 싶어서 보드를 팔에 끼어 나는 연습을 했지...
하지만, 뽀로로는 수영을 잘해.
맞어, 타조는 새인데 나는 것을 본 적이 없어. 너무 커서 날 수가 없었구나.
하지만 달리기는 엄청 잘하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50가지의 호기심이 해결되면
다음으로 퀴즈를 풀 수 있다.
퀴즈로 정신이 번쩍!
재미있게 퀴즈를 풀면서 앞의 호기심에 대한 대답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단어의 뜻도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다.
궁금했던 내용의 페이지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나다순으로 페이지를 표시해 두며 책이 마무리 된다.
첫째 아이가 20개월쯤인가 '왜~?''왜~?'라는 질문으로 엄마, 아빠를 참 많이도 귀찮게 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 겪는 일이다.
세상이 많이 궁금하기도 할 것이다.
아이들이 말문이 트이면서 엄마, 아빠 다음으로 많이 하는 말이 '왜'가 아닐까.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생각이 미치지않는 것까지 궁금함과 호기심을 느끼고,
그것이 해결되면서
세상을 좀 더 알아가게 되면서
더욱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아이를 그렇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