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달팽이 2005-06-04  

밤의 미풍을 타고..
님이 머무는 곳까지 오게 되었어요... 그동안 제가 알라딘에서 서재활동을 하면서 무엇을 했나 둘러보면서 단 한 번 제 서재에 댓글을 달았지만, 제가 한 때 너무 좋아했던, 그리고 지금도 잊지 못하는 "그 깊은 떨림"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서재활동을 달리 하시진 않아서 두 세번 정도 님의 서재를 방문했다가 돌아갔더랬어요...음, 이 글도 또 언제 보실는지 모르지만.... 가끔 찾을께요... 서재 이미지가 좋아요... 옅은 바람에 흩어진 하얀 구름을 담은 파란 하늘 속 종이비행기... 누가 띄워 보냈을까? 어떤 꿈을 담았을까? 문득 되돌아본 나는 어떤 꿈을 꾸어왔을까? 지금 어떤 꿈을 꾸나? 저 푸른 하늘을 나는 종이비행기가 나의 과거의 꿈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묻네요... 좋은 날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