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상의 단편소설 '모파상'은 인간의 허영심으로 인해 허망한 삶을 보낸 한 어리석은 여자의 이야기이다. 허영심이 많은 그녀는 가난해서 친구에게 보석을 빌린다. 또 그 보석을 잃어버리자자존심에 차마 잃어버렸다는 말을 못하고 보석상에 가서 새 보석을 사서 친구 몰래 준다. 그러나 그녀는 가난해서 그 보석 값을 위해 10년을 고생하고 허영심 많지만 아름답던 그녀의 얼굴이 가난으로 추해져 간다.나중에 친구에게 고백하고 나서 그 보석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자신의 십년의 허망함을 느껴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허망한 삶. 모파상은 그의 '목걸이'를 통해 인간의 허영심이 얼마나 어리 석은 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그런 허영심으로 인해 한 사람의 일생이 얼마나 비참해져가는 지를 잘 묘사해서 나타내었다.
백설공주는 눈처럼 새하얗고 아름다운 공주이다. 그런 그녀가 마녀인 새왕비를 맞게 된다. 새왕비는 자신보다 아름다운 백설공주를 미워하게 되고 사냥꾼에게 시켜 백설공주를 숲에서 살해하게 한다. 그러나 사냥꾼은 그녀를 풀어주고 돌아간다. 백설공주는 숲을 돌아다니다가 일곱난장이가 사는 집에 들어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을 비춰주는 마법의 거울로 백설공주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마녀는 노파로 변장해 독이 든 사과를 들고 공주가 살고 있는 일곱난장이 집에 들어가 그녀에게 먹인다.백설공주가 죽자 일곱난장이는 유리관을 만들고 장례를 치룬다.그 곳을 지나던 왕자가 백설공주를 보고 너무 아름다워 키스하는 순간 목에 걸린 독사과가 빠져나오고 공주는 다시 살게 된다.그리고 공주와 왕자가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으며 사는 처량한 소녀이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왕자의 초대를 받는다. 그러나 계모와 언니들은 그런 그녀를 못가게 하고 자기들끼리 무도회장으로 간다. 그러나 요정이 와서 착하게 산 신데렐라를 위해 쥐와 호박으로 말과 마차를 만들고 그녀의 누더기를 아름다운 드레스와 구두로 바꿔준다.그러나 조건은 밤 12시면 그 마법이 몽땅 풀린다는 것. 도착한 그녀는 매우 아름다워서 왕자와 춤을 추게 된다. 춤을 추는 동안 어느새 시간은 12시가 다되가고. 놀란 신데렐라는 그녀를 잡으려 쫓아가는 왕자에게 유리구두 한 짝을 떨어뜨린 채 집에 돌아오게 된다.이튿날 왕자는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기위해 전국에 수소문을 하고 신데렐라를 찾게 된다.그리고 신데렐라는 계모와 새언니들을 용서하고 인자한 왕비로서 왕자와 행복하게 살게 된다.착하게 살면 언젠가는 반드시 복을 받는다는 내용이 교훈인 동화.
심청은 알다시피 우리에게 '효녀'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소녀이다. 어미를 심청이 낳았을 때 잃고 눈마저 잃은 가난한 심봉사가 어린 딸 심청에게 '젖동냥'을 하는 삽화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그리고 어린 딸 심청이 커가면서 아버지를 봉양하는 모습은 과히 효녀라 할 수 있다.나중에 심봉사가 물에 빠졌다가 구한 도움을 받은 것을 인연으로 한 스님과 공양미 300석을 시주하는 것을 약속 받았을 떄 (대신 눈을 뜨게 해준다고 스님이 말씀하셨다) 심봉사는 늙어서 망발이 났다고 한탄을 한다. 그러나 심청은 그 공양미 삼백석을 제 목숨과 바꿔 절에 시주하고 바다속 용왕님의 제물로 물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선녀로 있는 그녀의 그리운 어머니를 만나고 그녀는 다시 연꽃을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 왕과 결혼하게 된다.그리고 맹인잔치에서 아버지를 찾는다. 심봉사가 눈을 뜨고 심청을 안는 삽화. 그것이 바로 심청전의 아름다운 결말이다. 심청의 목숨과 바꾼 효심으로 인해 행복하게 된 두 부녀. 만약 심청이 제 목숨과 공양미 300석을 바꾸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아직도 눈먼 아버지를 봉양하며 어렵게 살았을 것이다.
손도끼는 짧지만 우리에게 무언가를 일깨워 주는 한 편의 동화이다. 주인공은 어느 날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가다 넓디 넓은 '무인숲'에 불시착 하게 된다. 그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어머니가 생일 선물로 주신 '손도끼'뿐. 그는 그 손도끼를 이용해 집을 집고, 불을 피우고, 선반을 만들고, 화살을 만드는 등 착륙한 이후 조금씩 조금씩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자연에서 만들어 내게 된다.처음에 먹을 것이라고는 산딸기 같은 것 밖에 없어 항상 굶주렸던 소년은 작살을 만들다가 다시 화살로 만들고 그리고 다시 그물을 만들어 고기를 양식하는 모습은 소년의 지혜와 용기가 착륙한 날짜만큼 점차 성장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나중에 구조받았을 때는 그는 자신에게 용기와 지혜를 불어넣어준 숲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감명을 얻는다.소년이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얻어가는 과정이 아름다운 한편의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