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츠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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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간과 똑같은 모양으로 엄청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퍼스컴이 팔리는 시대. 그 퍼스컴 중에서도 인간과 같은 사고를 가지고 있는 전설의 퍼스컴 '쵸비츠'인 '치이'가 주인공이다.시골청년과 치이가 생활하는 아기자기한 모습. 시골에서 온 청년은 퍼스컴을 처음 보기에 처음엔 인간처럼 부끄럽고 당황해 한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치이가 벌거벗고 다니니 그럴 수 밖에 /

치이를 교육시키면서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는 시골청년.그러고 보니 퍼스컴의 세대에서 인간들은 서로에게 사랑장애를 느낀다. 더 잘생기고 자신만을 위한,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모두 프로그램 받은 퍼스컴들. 인간들은 더이상 이성인간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퍼스컴들과 사랑하는 인간들. 이 만화에서는 미래의 공상세계를 통해서 '컴퓨터와 인간의 사랑' 을 그려내고 있다. 또 단순한 퍼스컴인줄 알았던 '치이'가 인간과 같은 사고방식을 지닌 '쵸비츠'란 사실을 알고는 그녀에 대한 사랑에 더욱 갈망하는 시골청년.그들의 순수하고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얘기를 들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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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는 아무도 못말려 - 영국 아름드리 어린이 문학 3
앨런 밀른 지음,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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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해 보이는 외모, 뚱뚱한 몸매, 그러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꿀을 좋아하는 푸, 그의 작은 꼬마돼지 친구 피그렛, 말썽꾸러기 호랑이 티거, 노새(-_-;; 이름이;;;), 그의 인간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 등 작은 숲속 집에서 살고 잇는 오순도순한 친구이다. 푸우가 로빈에게 보여주고,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우스꽝스럽게만 보여질 수도 있지만 그 내면속의 이야기들은 가슴 따뜻하고 찡하다. 푸우가 로빈에게 보여주는 우정, 그 우정은 우리가 보기엔 다른 의미의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우정의 모습이야 말로 푸우가 보여주는 푸우만의 마음인 것이다. 숲속 친구들과 인간아이 로빈과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중학교때도 고등학교인 지금 봐도 언제나 귀엽고 아기자기한그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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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미녀와 야수
월트 디즈니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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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디즈니에서 미녀와 야수 극장판으로 개봉한 적이 있었다어른들도 아이도 모두 즐겨볼 수 있는 미녀와 야수는, 아이들에게는 말하는 주전자 등과 함꼐하는 모험세계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어른들에게는 '사랑'이 모엇인가를 깊게 생각하게 해주는 따뜻하고 명랑한 동화.과연 야수와 '사랑'할 수 있을까?아이들이 신나하는 동안 어른들은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만약 내가 저 미녀라도 '야수'를 사랑할 수 있었을까?잘 생긴 왕자라는 사실을 모르고도. 평생을 같이 살 수 있었을까?

처음에 미녀는 야수의 사랑을 거절하고 좋은 친구로 남아있길 바랬지만, 그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당신을 사랑해요'라는 말을 하며 고백해온다. 그녀의 눈물 어린 고백순간 야수의 마법은 풀려 잘생긴 왕자가 되고. '진정한 사랑'인 것이다. 외면을 넘나드는 진정한 내면 세계 속에서의 사랑. 마녀의 저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것'이 열쇠였던 것이다. 정말 눈물 겹고도 따뜻한 동화이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일깨워주워 감명깊게 읽은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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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피노키오 - 꿈과 용기가 자라는 동화나라 9
아이세상 편집부 엮음 / 아이세상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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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서 인간아이를 그리워 해서 만든 나무인형 피노키오.요정의 힘으로 피노키오는 생명을 갖게 된다. 할아버지를 속 썩이고 하루라도 말썽 피우는 일이 없는 피노키오는 5살, 7살 인간아이의 그것과도 비슷하다. 그러나 아이의 매끈한 피부 대신 나무의 거친 면을 가진 피노키오는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수다.또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의 코가 늘어나기 떄문에 피노키오가 지금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말을 말하는 지 알 수 있다. 물론 내가 어렸을 적 읽었을 때는 거짓말을 해도 피노키오처럼 코가 안 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아무튼 피노키오의 코처럼 다른 아이들도 거짓말을 하면 코가 늘었으면 좋겠다는 철없는 생각을 해본다. 거짓말 쟁이 피노키오. 말썽쟁이 피노키오. 그렇지만 인간의 마음을 지닌 순수한 아이 피노키오. 피노키오가 인간아이가 되기위한 모험은 무언가 설레이면서도 피노키오의 용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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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웅진닷컴 편집부 엮음 / 웅진주니어 / 199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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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최선을 다하면 가능하다이것이 어렷을 적 부모님께서 '토끼와 거북이' 동화를 들려주며하시던 말씀이시다. 어려서 그 뜻을 잘 몰랏지만 , 나도 모르는 새 거북이처럼 토끼처럼 유능한 사람을 이겨보려 노력을 했던 기억이 난다. 어느 새 마음속의 토끼와 거북이가 사라져 가면서 부터 토끼나 거북이나 경주하지 않은채 서로서로 게으름 피우는 것이 사실 내 마음속의 상황이다동화속에서 나는 삽화들을 보면서 나의 마음속에 있는 거북이를 일깨우려 노력한다. '최선을 다하는 거북이' 느리고 볼품 없는 모습이지만 그가 토끼보다 아름다웠던 까닭은 '부지런한 끈기'가 있었기 떄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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