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피노키오 - 꿈과 용기가 자라는 동화나라 9
아이세상 편집부 엮음 / 아이세상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할아버지께서 인간아이를 그리워 해서 만든 나무인형 피노키오.요정의 힘으로 피노키오는 생명을 갖게 된다. 할아버지를 속 썩이고 하루라도 말썽 피우는 일이 없는 피노키오는 5살, 7살 인간아이의 그것과도 비슷하다. 그러나 아이의 매끈한 피부 대신 나무의 거친 면을 가진 피노키오는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수다.또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의 코가 늘어나기 떄문에 피노키오가 지금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말을 말하는 지 알 수 있다. 물론 내가 어렸을 적 읽었을 때는 거짓말을 해도 피노키오처럼 코가 안 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아무튼 피노키오의 코처럼 다른 아이들도 거짓말을 하면 코가 늘었으면 좋겠다는 철없는 생각을 해본다. 거짓말 쟁이 피노키오. 말썽쟁이 피노키오. 그렇지만 인간의 마음을 지닌 순수한 아이 피노키오. 피노키오가 인간아이가 되기위한 모험은 무언가 설레이면서도 피노키오의 용기가 느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