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3월달부터  서평단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책을 읽고 책에 관련한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의 [글감] 책을 검색하려고 하면

꼭 제일 윗줄에서 아른거리던 까만 표지의 책, 더 해빙 The Having


 

 


저는 공포스릴러영화를 잘 보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기는 해요. ^^;;

절대 혼자는 볼 수가 없어서 남편의 손을 꼭 잡고 봐야하는데요,

제가 무섭게 봤던 영화 중에 2017년에 개봉한 해빙이라는 영화가 있었어요.

얼음이 녹아 풀린다는 뜻의 해빙(解氷),

영화의 첫 부분에 날이 풀리면서 얼어붙었던 강물이 녹아 풀리면서

강물에서 무언가 무서운게 발견되면서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ㅠㅠ

 

 

하필 그 무서운 장면이 제 뇌리에 강하게 박히는 바람에

해빙이라는 단어도 해빙(解氷)의 뜻으로 나도모르게 해석이 되면서

까만 느낌의 책 표지가 저에게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 이책은 도대체 뭔데~' 생각하곤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꽂힌 베스트셀러라서

[글감] 책 부분의 제일 윗줄에서 계속 아른거렸었다는 것을

한참이 지난 후에 이웃블로거님의 감동어린 The Having 도서 리뷰 포스팅을 읽으면서

뒤늦게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웃님은 The Having 책을 읽고 큰 깨달음과 감동을 느끼게 되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 기억이 가물하네요.) 책의 저자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답장까지 받았다고 했었어요.

저는 그 분의 포스팅을 읽으면서

'The Having이 무슨 내용의 책이길래?!' 몹시도 궁금해졌었습니다.

 

몇번이고 책을 구입할까말까 고민하면서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뒤적여보다가.

집안의 책장에 여유공간이 없는 관계로 가급적이면 책을 구입하지 말고

도서관에서 대여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현재 코로나19로 시립도서관의 자료열람실이 개방되지 않는 상태이기에...)

책에 대한 호기심은 차일피일 미뤄지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리뷰어스클럽] 카페에서 [The Having] 책의 서평단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댓글이 무려 60여개가 넘어서 서평단으로 당첨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슬며시 줄은 서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잊고 지냈는데, 이틀전 모르는 택배가 와서 보니 보낸이 수오서재.

수오서재? 수오서재? 많이 익숙한데 뭐지? 하고 풀러보니

진짜 완전 선물받은 느낌!! 대박 감동이었어요.

 

 

 

 


요즘에 개인적으로 몹시 불안하고 긴장되는 일이 있어서

약간은 불행한 날들을 지내고 있었거든요.

정말 기뻤어요. 엄청.

 

 

 

 

 

 

 

 

 

책은 총 344페이지로 제 기준으로는 두꺼운편이었음에도

거의 반나절만에 뚝딱 다 읽을 수가 있었어요.

홍주연 저자님께서 잘 읽히도록 책을 써주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가독성이 좋았고,

내가 홍주연 저자님의 입장에서 이서윤 저자님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처럼

그 장면에 몰입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책에서 이서윤 저자님을 구루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저는 구루라는 말이 낯설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구루(Guru): 자아를 터득한 신성한 교육자

힌두교, 불교, 시크교 및 기타 종교에서 일컫는 스승으로 자아를 터득한 신성한 교육자를 지칭한다.


과거에 꿈다방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저자님) 시리즈를 좋아해서

소장하면서 몇번이고 읽어보곤 했는데요

꿈다방에서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공식을

R=VD 로 소개를 해주고 있어요.

생생하게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내용의 공식입니다.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기도 하겠죠.

더 해빙에서도 이것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됩니다.

다만 이서윤 구루님은

여기서의 간절함이 결핍의 상태와 같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간절하게 바라는 쪽보다

현재의 행복 Having에 집중하는 쪽을 권하고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책의 211쪽

 

 

저는 꿈다방의 추종자로서

두가지의 원리를 적절히 섞어서

생생하게 꿈꾸되, 그렇게 또 막 간절하게 목매지는 않는걸로 ㅋㅋㅋ

현재의 행복에도 집중하고 항상 감사하며

바라는 것은 계속 생생하게 꿈꾸는 걸로, 하려고합니다..

 

 

6월, 저에게는 시련과 고난의 시간이었는데요.

The Having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평안함을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되면 어쩌지, 저렇게 되면 어쩌지,

이렇게 되어도 이게 안좋고, 저렇게 되면 저게 아쉽고. 하는 쓸데없는 불안감은 집어치우고

지금의 내 모습과 상황속에서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쪽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만약에 내가 바라는 대로 잘 되지 않더라도

나의 의지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고

나를 위한 우주의 큰 그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더욱 노력하고 도전하여 성취하는 것으로,

병목현상, 그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마음이... 참 편안해졌습니다. 고마워요.

제 마음속에 선물로 다가온 너무나 고마운 책, 더 해빙

 

 

 

 

 


저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매사에 감사와 긍정적인 감정으로

행운을 더 많이 끌어당길 수 있도록

해빙 일기도 써보아야 겠습니다.


 

 

 

 


 

 

 

 

GURU'S QUOTES

 

"빠르면 2주, 늦어도 3개월이면 Having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죠."

 

"지금 하고 싶은 걸 참을 필요가 없어요. 마시멜로는 하루에 하나가 아니니까요."

 

책의 71쪽

 

 

 

 

 

 

GURU'S QUOTES

 

"긍정적인 에너지로 돈을 누리면 반드시 더 큰 돈을 당겨올 수 있어요.

에너지는 원인, 물질은 결과로 따라오죠."

 

"진짜 부자는 돈을 쓰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 줄 알죠.

지금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는 중요치 않아요."

 

"Having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해요."

 

책의 95쪽

 

 

 

 

 

GURU'S QUOTES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살죠.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니까요.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살아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 다른 하루일 뿐이죠."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에요.

반대로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죠.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거예요."

 

책의 102쪽

 

 

 

 

 

#자기계발  #더해빙 #이서윤 #홍주연 #수오서재 #미국선출간 #부와행운을끌어당기는힘

#TheHaving #해빙 #인생을바꿀책 #전세계판권계약 #펭귄랜덤하우스선출간 #GURU

#부자들이찾는사람 #이정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동산 관리도 경영의 시대
이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동산 관리도 경영의 시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저자인 이헌님은 18세부터 20대 후반까지 소상공인으로 살면서 성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대 후반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하자보수 전문가, 주택관리 실무전문가로 살아오면서

현재도 건국대 미래지식원 부동산 학과에 재학하며 꾸준히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 곳곳에서 거짓뉴스를 퍼뜨리고 일감 몰아주기, 사기와 횡령, 배임을 일삼는 '이웃사기꾼'들이 활개를 치면서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자님도 피해를 당해 가치관이 송두리째 흔들린 적이 있다고 해요.

건물시설 관리는 관련 법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주자들의 무책임, 무관심과 이를 악용하는 일부 입주자대표의 횡령, 뒷돈 거래, 일감 몰아주기 등이 실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난방열사님의 얼굴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관심을 가지고, 잘 알아야 '이웃사기꾼'들이 활개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부동산 관리도 경영의 시대] 책을 통해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리문화를,

부동산 관리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변화의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리의 필요성 (14쪽)

첫째, 재산의 90%인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이다.

둘째, 건물의 내용연수 연장을 위해서이다.

셋째, 공동으로 사용하는 집합건물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이다.

넷째, 경영을 통한 가치상승을 위해서이다.

다섯째, 인명보호 및 국가재산의 보호를 위해서이다.

 





 


[부동산 관리도 경영의 시대] 책은 부동산 종합서비스와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법 등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투명하고 안전한 건물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건물의 일반 관리 규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부동산 종합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알아야할 현 시장의 상황과

관리자로서의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내용,

안전 관리 계획서 작성요령, 실제 사례를 통한 관리비 분석의 내용(관리비예치금, 관리비등, 수선유지비, 관리 외 수익)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part 6 골목 시장 중소형 부동산 관리

중소형 건물: 단지형 빌라, 도시형 생활주택, 주상복합(오피스텔), 나홀로아파트, 종교시설, 지식산업센터, 물류창고, 행정관서, 승강기 설치 빌라, 상가, 원룸

비의무과리 대상 공동주택인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 등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의무 규정들이 적용되지 않고(공동주택관리법 중 일부만 적용), 공동주택관리법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집합건물법)'이 적용되어 민사소송을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한다. 집한건물법은 규정의 공백이 많고 지방자치단체의 감독권한이 거의 없어 사실상 행정청에 의한 관리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문제가 발생 시 구분 소유자들이 별도로 소송을 통해 구제를 받아야 한다. (책의 133쪽)

이러한 경우의 관리 회사 및 관리소장의 업무 규정, 관리비, 건물의 안전 관리, 유지보수업체 계약 등,

그리고 구체적인 사례와 서식의 샘플등을 보여주고 설명해줍니다.

part 7 에서는 수익형 공동주택 하자보수 실무에 관해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하자보수 관련 법률, 청구 및 권리, 하자보수보증금 지급 및 이의제기 방법,

하자보수보증금 청구와 소송의 장단점, 소송시의 유의사항,

시설공사별 하자판정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건물 관리를 해야하는 직원이라면

선량한 경영 관리주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야하고

입주자 또한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계법규를 준수해야합니다.

[부동산 관리도 경영의 시대] 책이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들, 부동산 관리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동산 관리와 종합서비스 - 종합관리 실무 전문가와 부동산학 교수가 함께 쓴
최우석.이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0년의 상반기의 마지막 6월입니다.

지난 주까지 주택관리사보 2020년 23회 1차 자격시험의 접수기간이었어요.

접수기간이 지나고 자리가 남아있으면

특별추가접수기간을 통해서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되기는 했지만

저역시도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에 관심은 가지고 있어요.

얼핏 듣기로는 내몸만 건강하다면 70대에도 일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아서

노후를 준비할겸 틈틈이 공부해서 자격 시험에 응시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주택관리사와 더불어 인기있는 자격증으로는 공인중개사도 있어요.

두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두 자격증의 공통점은 관련부처가 국토교통부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주택관리사나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본격적으로 도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항상 관심은 가지고 있었기에

[부동산 관리와 종합서비스]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종합관리 실무 전문가와 부동산 학과 교수가 함께 쓴

[부동산 관리와 종합서비스] 라는 제목에 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자인 이헌님은 18세부터 20대 후반까지 소상공인으로 살면서 성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성공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기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인 부동산 종합관리업을 찾아내게 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매일경제신문사 매경비즈 협약기업으로 '매경 부동산 창업교육원'을 강남에서 운영하면서

전국 240호점에 이르는 국내 최초 부동산 종합관리 전문가그룹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국대 미래지식원 부동산 학과에 재학중이라고 하네요.

공동저자인 최우석님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원 부동산 학과 전공 주임교수와 경영학 전공 책임교수를 맡아

부동산 원론, 투자론 등을 강의하며,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교육으로써 부동산 이론 보급에 매진중인 교수님입니다.

 

 

부동산 종합관리업은 그동안 개발, 분양 수익을 내는 것에 그치던 부동산 사업을 경영, 관리적 차원에서 체계적인 종합관리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은 오랜기간동안 실무에서 종사하며 전문성을 키워온 저자의

미래지향적인 지식과 기술을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술술 읽히는 내용은 아니었어요.

특히 비전공자이며 부동산 관련 기초지식이 부족한 저에게는

생소한 단어들도 많이 등장해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확실히 가까운 미래 경영과 관련하여 실무적인 지식을 다룬 가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성숙기에 접어들어버린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종전과 같은 움직임으로는 살아남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달리 표현하면 한국의 부동산 산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큰 분야라고 할 수 있다고 저자는 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부동산종합서비스의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봐야 합니다.

일본이나 미국 등, 외국의 사례를 분석하면서 미래를 예측해보고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인지

본문에서 깊이있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이사는 상당히 번거롭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예민한 일이다.

그런 소비자에게 단순히 수수료를 많이 주는 업체를 소개한다는 것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전문하자보수 자체 팀을 두고 전국적으로 10여 년간 보수공사를 진행했던 나는 수수료 만 원 차이가 공사장 인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이사업체도 마찬가지다. 기간이 정해진 업무가 아닌, 빨리 끝내고 더 여러 군데를 해야 하는 직종이다. 그러므로 수익이 적은 이사라면 빨리 끝내려 할 뿐 전문적인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건물관리는 최소 2년 이상, 최대 수십 년까지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직종에서 관리와 상관없는 서비스를 단순히 건별 수수료만을 생각하고 비전문적인 업체에 중개를 의뢰하면 안 된다.

장기적으로는 입주자와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아 결국 건물관리도 해지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나는 관리를 통한 관리 외에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서비스를 생각하기 않을 수 없었다.

미래 산업은 부동산 분야도 다양한 종합서비스로 소비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서, 다양한 수익도 함께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47쪽~49쪽, 실무자의 눈으로 보는 부동산 종합서비스 시

 

 

 

 

 

이 부분의 글을 읽으면서는

과거 이사를 하면서 가격이 제일 저렴한 H이사업체에 두 번이나 이사를 의뢰했다가

두번 다 아주 불쾌해졌던 경험을 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한 번은 이삿짐센터의 한 직원이 나에게 불쾌한 내용의 말을 서슴없이 던졌기 때문이었는데,

그 상황은 불쾌했지만 그 직원의 문제이지, 해당 이삿짐센터 자체의 문제라고는 잘 인식하지 못하였었고

다음 번에 다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이용하게 되었을 때,

입주민과 차량을 옮기는 문제에 대해 업체 직원들과 입주민이 적대적으로 대응하게 되면서

수십분간 이사작업이 중단되었고,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모두 싸우러 나갔기 때문에

결국엔 내손으로 짐을 싸는 ...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서둘러 이사를 진행하여

해질때까지 최대한 많이 정리를 해둘 계획이었는데

쓸데없는 입주민과 자존심싸움으로 경찰을 대동하는 등 꽤 오랜 시간을 낭비해서

기분이 매우 나빴습니다.

 

 

 

심지어는 그 이사업체도 우리집 이사를 마치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또 한건의 이사를 진행해야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일부러 더 시비를 붙여서 깽값이라도 얻어내고 싶다는 듯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식기등 주방을 담당했던 업체 직원분께서는

자기는 싸우고 드러누으러 가야하니

자기가 가있을 동안 저에게 그릇을 싸고 있으라고 지시하고 떠나갔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저렴한 서비스, 정말 상황에 딱 맞는 말이었습니다.

다음 번에 또 이사를 하게 될때에는 가격을 우선순위에 두기보다

친절, 직업정신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저렴한 가격도 중요하지만

가격보다도 만족할만한 서비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이 조건이 더 우선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관점을 이해하고 있는 이헌 저자님의

부동산 종합서비스의 접근방법과 노하우

부동산 관리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과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부동산 관리와 종합서비스] 책을 가까이에 두고 수시로 살펴보면,

미래 산업 시장에서의 부동산종합서비스에 대해 통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보자를 위한 SQL 200제 - PL/SQL
유연수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신가요?

 

저는 최근에 정보문화사에서 출판된

[초보자를 위한 SQL 200제 (PL/SQL)]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D

 

 

 

 

 

저는 지난 3월에 [파이썬을 이용한 자동화 스크립트]라는

온라인 강의를 수강했다가 큰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저의 수준은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인데

강의의 수준은 입문 강의는 아니었던 터라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알아듣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결국 파이썬을 다뤄보고자 했던 저의 달콤했던 꿈은 와장창 깨어져 버리고

꽤 오랜 기간 동안 그토록 접해보고 싶었던

파이썬 프로그램과는 마음속에서 멀어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잠시만 안녕...

그래서 지금은 파이썬을 별로 생각하고 싶지가 않아요.

 

 

 

지난겨울 파이썬 온라인 강의를 수차례 검색해보는 동안

오라클12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도 몇 개 보였었거든요.

"오라클은 뭐지?!"

그때도 궁금하긴 했지만

파이썬이 더 궁금했기 때문에 애써 모르는체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접하게 된 [초보자를 위한 SQL 200제] 책을 보고

다시 궁금증이 확 살아난 거예요.

호기심에 이 책 주변을 기웃거리다가

"초보자를 위한"이라는 말은 어느새 제 마음에 쏙 들어와버렸고

운도 따라줘서 ... 이 책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줄곧 프로그래밍을 배워보고 싶은데 저한텐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학원에 다녀보고도 싶어요.

진작에 저희 지역에 제일 괜찮은 학원도 이미 찾아서 마음속으로 찜콩(?)해두었죠.

하지만 저에겐 딸려있는 아이들이 주렁주렁 있어서 (막내는 17개월)

호기심으로 비롯된 제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는

학원에 가기 위해 시간을 뺄 수가 없는 상황이랍니다. ㅜㅜ

                 

 

 

 

파이썬 강좌에서 받은 마상(마음의상처)을

이 책으로 조금 치유해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이 배송되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만나게 된 [초보자를 위한 SQL 200제]

예쁜 핑크색이 섞인 디자인에

저자님의 이름은 유연수

너무나 예쁜 이름이네요.

(저의 가족 중에도 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자가 있어요. ㅎㅎ)

첫인상이 마음에 쏙쏙 들었습니다.

 

 

책이 상당히 두꺼워 보여서 (무려 580페이지 헉!)

조금은 불안해지기도 했는데요

책을 살펴보면서 서서히 불안감이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의 머리말에 저자님의 진심 어린 글이 실려있어요.

(핑크빛 책과 이름으로 저자분이 여성분이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섣부른 편견이었네요.)

 

 

 

 

 

 

 

이 책은 여러분이 SQL을 배우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cheduler 한 달에 책 한 권 끝내기!

난이도별로 날짜에 맞춰 차근차근하다 보면 어느새 한 달에 한 권 뚝딱 끝내는 마법이 벌어집니다.

궁금한 사항은 저자와 피드백 ::: cafe.daum.net/oracleoracle

                                                             

 

 

 

 

 

 

 

 

 

 

 

 

             

 

 

 

 

 

 

 

              

 

 

 

 

 

 

 

 

 

 

 

스케줄러대로 따라간다면

Part 1. 입문 강의는 3일 만에 마스터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입문 강의 쪽의 본문을 살펴보면

왜 책이 두꺼워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 하기 쉽게 한눈에 딱딱 보이도록

편집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저는 마이페이스대로 하루에 한 강의씩만이라도 따라 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200제는 200일 분량이니까

2020년 연말까지는 200제를 한 번 이상 직접 해볼 수 있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황소걸음처럼 느리더라도 그것이 오히려 믿음직스럽고 알차다는 말이에요.

 

 

 

지금은 비록 제가 초보자 중에 초보자이지만

연말에는 그래도 초보자는 벗어나 있을 거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보아야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SQL 개발자 시험에도 도전해보겠습니다!!!

 

 

 

저처럼 관심은 있는데

실력이 영 꽝이고

학원은 다닐 상황이 안된다 하시는 초보자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랑 같이 스터디해요~~~ ^^

 

 

 

 

도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 이기적 SQL 개발자(Developer) 이론서 + 기출문제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최신 기출문제 100% 복원
임호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네요.

잘 지내고계신가요?

저는 지난 3월 영진닷컴에서 출판된 도서

2020 SQL 개발자 필기 교재의 베타테스터로 참여해보았어요.

비전공자에다가 베타테스터 활동은 처음이었지만

평소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에 관심이 있던터라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았습니다.

책이 출간되기 전에

곧 출간될 책이 잘 만들어졌는지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운 점이나

의아한 점은 없는지

수험생의 입장에서

한발 먼저 책을 살펴볼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SQL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그만큼 긴장하고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았는데

한계가 있긴 하더라고요.

저처럼 SQL 개발자 자격검정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SQL 개발자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저도 베타테스트 활동을 진행하면서

SQL 개발자 국가공인 자격증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SQL 개발자(SQLD), SQL 전문가(SQLP), 그리고

데이터아키텍처 자격검정과 데이터분석 자격검정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인 Kdata에서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어요.

시험장은 주로 서울과 부산으로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SQL 개발자(SQLD) 시험일정은

1년에 네 번의 기회가 있는데

이번 1회차 시험은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었었네요.


https://www.dataq.or.kr/www/main.do

 

 

 

이번엔 제가 베타테스터로 참여했던

SQL 개발자 이론서 + 기출문제 (2020) (이기적) 교재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산뜻한 느낌의 컬러와 표지로 제작된

SQL 개발자 이론서 + 기출문제 (2020) (이기적) 교재는

약 2cm 정도의 분량이예요.

총 여섯개의 파트로 되어 있어요.

part1~3은 이론에 대한 내용인데요,

책의 반절이 조금 안되는 분량이라서 공부하는게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이 중 part4 와 part5는 문제로만 되어 있어서 실전감각을 익히기 좋고요,

그리고 part6은 마인드맵으로 되어 있어서

머릿속에서 개념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0일 학습플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여

시험준비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도

알차게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두었고요.

시험 출제 분석표를 통해

꼼꼼하게 시험을 분석, 파악하여

실전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책을 보는 동안 참고할 수 있도록

책의 구성에 대해 설명해 놓은 페이지와

SQL 개발자 시험을 안내하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 소개와 광고 부분,

저는 이부분을 잘 살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임호진 저자님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는 베타테스터 활동과는 별개로

2~3개월 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관심사를 검색해보다가

"임베스트"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되어

이웃으로 추가 하고

올라오는 포스팅들을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임베스트님이 [SQL 개발자 이론서 + 기출문제] 책의 저자님이셨네요.

출판한 책과 전문분야(컴퓨터 보안, 프로그래밍 등)  외에도 도움이 될 만한 주제의 포스팅이 올라올 때가 많아 즐겨 보게 됩니다.

저자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limhojin123

그리고 저자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은 여기예요.

http://limbestcisa.com/user/index.php

저도 강의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공부 외 주제에 대한 무료 특강을 몇 개 들어보았는데요.

자기계발과 경력개발 등에 대해서

정말 도움이 되는 좋은 말을 많이 해주더라고요.

그 강의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계획을 세울 때 밑에서부터가 아닌,

제일 크고 중요한 것, 어려운 것 위에서부터

Top-down 방식으로 계획을 세우라는 부분이었어요.

저는 비전공자이지만

이런 분야에 관심이 꽤 있어서

제가 서울에 산다면

임호진 저자님의 제자가 되고 싶은데

여기는 지방이라서... 안타깝네요.

 


 

 

 


 
이어서 교재의 차례 부분에 대해 살펴볼게요.

 

 

 

 

 

 

본문은 이런식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part1의 section1 에서는 먼저 SQL Deveploper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

그리고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정보시스템감리사 등

SQLD 공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들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어요.

 

 

 

part1의 section2 에서는 먼저 Oracle Database를 사용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의 소개와

Oracle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주고 있어요.


 

 

part 2 데이터모델링의 이해 부분에서부터는 단원이 끝날때마다 단원정리 출제 예상문제가 있습니다.

문제의 정답은 같은 페이지의 하단에서 확인할 수 가 있고

해설은 문제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보충공부까지 그때그때 바로바로 하고 넘어갈 수가 있어서 참 좋아요.


 

 

 

 

part3 SQL 기본 및 활용, 이론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곧바로 이론을 확인하는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문제의 정답은 같은 페이지의 하단에서 확인할 수 가 있고

해설은 문제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보충공부까지 그때그때 바로바로 하고 넘어갈 수가 있어서 참 좋아요.

 

 

 

part 4 ~ part 5 는 문제로만 되어 있어서 실전감각을 익히기 좋아요.

문제의 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격시험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part6은 마인드맵으로 되어 있어서

머릿속에서 개념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는 좋은 글귀가 실려 있어요.

 

 

그리고 가장 듣고 싶고

가장 보고 싶은 글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