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파란 하늘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라 여기저기 문자메세지를
보내는둥 분주했습니다. 그 가운데서 살아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러워 눈시울이 뜨거워 지더군요.
2년전에 아름다운 세상으로 먼저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오늘따라 이런글이 생각나는군
세상이 나를 몰라줄지라도
내 생각과 행동은
늘 자신에게 친절하도록 해 주소서
대지에서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게 하시고
별들의 유용함을 깨닫게 하소서
내가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내가 남을 심판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열띤 함성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나의 길을 걷게 하소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친구들을 보내 주시고
정처없는 나의 여정에 따스한 희망의 불빛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