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라 함은...정말 옛날이다. 국어교과서에 실리는 20세기 초의 소설들. 불과 백년 사이에 문체도 내용도 이렇게 많이 달라지다니. 내가 그 시대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내용이 아주 재미있다거나 하지는 않다. 그래도 한국현대문학을 이해하려면 한번쯤 읽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