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쫄깃
요즘 제주도의 인기가 엄청나서 제주도 관련 책들도 마구 쏟아지고 있다. 너무 많은 책들과 정보가 쏟아져 나와 조금은 질리고 있었는데. 웬지 내 눈을 끄는 요런 책이 나왔다.
실제로 도시에 살다 내려간 경험담 책은 많지만...
메가쇼킹의 신혼여행만화를 너무 재미있게봐서인지..뭔가 색다른 이야기가 있을 것같기도 하고.(물론 만화책은 아니지만.만화같은 재미가 깨알같이 있지않나 싶고..ㅎㅎ )
보구 싶다.. 이책.
안녕 다정한 사람.
여행에세이는 다 그렇고 그런 이야기라..큰기대는없지만..
이 책은 뭐 저자들이 후덜덜.
이 사람들은 여행을 어떻게 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이적과 장기하가 포진 되어있으니..
이거이거 안볼수가 없을듯..
대리만족하고 싶은 책이랄까.
카뮈-그르니에 서한집
요즘 카뮈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이방인을 다시 읽어볼까
하고 있는데. 이런 신간이 나왓네!!
두 빛나는 지성의 대화를 한번 읽어보고싶다는.
철학자의 늑대
<괴짜 철학자와 우아한 늑대의 11년 동거 일기>라는 부제만 봐도.
확확 땡긴다는.. 사람도 아닌 늑대가 우아하다니..ㅎㅎ
유머도 있을것같고 감동도 있을것같고. 또 인간으로서 성찰도
있을 것같은.. 기대되는 책!!
위의 책들도 다 보고싶지만..
이 책은 진짜 컨택되면 좋겠다..ㅋㅋ
나는 작은 회사에 다닌다.
제목에서 뭔가 20대의 열정과 꿈을 이야기하는 것같아서.
20대때 방황을 했던 사람으로써 읽어보고 싶다.(지금도....ㅋㅋ)
작은 회사라고는 하지만 여기 나온 사람들.
다들 20대들에겐 부러운 대상들이라는..-_-
사회가 만들어 놓은 잣대와 다른 삶을 살지만 당당하고 즐겁게 사는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