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 천천히 사유할 때 얻는 진정한 통찰의 기쁨
머리나 밴줄렌 지음, 박효은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책이다. 내 삶을 돌아보게 한다.
특히 다윈의 “아름다움에 무감해지는 증상”(33쪽)을 언급하는, 그의 자서전의 한 대목(32쪽)은 나를 깊이 반성하게 했다.
단지, 57쪽에 등장하는 에세이, “Of the Middle Station of Life”는 제목을 잘못 옮겼다. 이 글이 다루는 주제는 중년의 삶, 중년의 미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삶의 중도에서”가 아니라 “중년의 삶에 대해서” 정도로 번역하는 게 맞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