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학이 권력을 만났을 때 - 서로 협력하거나 함께 타락하거나
제프 멀건 지음, 조민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3월
평점 :
코로나 사태에서 세계기구에서 과학자/의학 종사자들의 의견을 비롯하여 방역체계를 확립했었죠!
정치적 입김은 전대미문 사건에서 힘을 잃거나 혼란을 가중한다고 비난당했죠
대중에 대한 신뢰도에서 정치는 완패!
신뢰성 높은 직군 조사에서 의사 1등! 과학자 2등! 인 시대에요
정치는 몇 등 일까요?
예상하신대로 꼴찌에요
과학은 우주적 관점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찰, 실험, 의심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유용한 진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설명만 합니다 설명만!
로보트, AI와 같이 특이점이란 불편한 골짜기와 해킹, 메타버스, 빅데이터와 같은 범국가적인 기술이 악용된 사례도 있죠
정치는 인간 즉, 시간과 공간으로 제한된 관점을 통해 주장, 논쟁, 경쟁을 통해서만 공통의 이익을 발견하고 표출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제한된 관점에서 발생하는 편협한 주장으로 공통의 이익이 갈라지고, 논쟁과 경쟁만 남는 불편함을 유발하죠
이제는 기술과 대중의 수준이
관료주의 정치를 뛰어 넘었어요
제도 및 기관들도 이에 따라 진화해야 합니다
과학이 권력을 만났을 때는
과학적 방법론과 정치적 추론을
융합한
과학기술 융합기구의 시대가 시작될지 살피는 책입니다
그래서 철학자이자 과학자이면서 정치가인
아리스토텔레스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역사상 정치와 과학의 관계를 검토하고
현재의 정치와 과학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과학이 잘 하는,
제 3자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비평하는 점!
(+)
정치가 잘하는
대안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일!
각각을 융합한 프로세스와
프로세스에 필요한 역할을 제시합니다
미래의 기술정치 융합기구를 검증할 수 있는
지식과 윤리적 기반을 쌓도록 인도하는 책입니다
매경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의지대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