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하나, 누구 하나, 어떤 한 장도 빼놓을 수 없는 책!“가위, 모른 척 해라. 바위, 도망쳐라. 보, 먼저 가 있어라,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마라.” 어디든 따라오지만 어디서 보내오는지 모를 붉은 상자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붉은 상자 속 메시지는 실현됩니다 언제나!반드시!거의!그리고 이 붉은 상자에 걸려든 먹잇감인 인물들이 나옵니다 한 번 스치듯이 나오는 그 어떤 인물도 가볍게 보면 안 되는 촘촘한 구성으로 마지막장이 끝 날 때까지 책을 덮을 수 없어요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하고 놀라게 하는 책입니다붉은 상자에 엮인 많은 사람들 모두 그들만의 자아와 욕망으로 붉은 상자를 다룹니다붉은 상자의 비밀을 쫓는 자들붉은 상자에서 벗어나려는 자들결국 서로 상반되는 욕망의 두 세력은 반목하고 협력하고 엮입니다 어쩌다보니 발생하는 희생자들!희생자는 물론 두 세력의 행동조차 붉은 상자가 잘 짠 게임의하나일 뿐! 모든 상황이 “무엇을 위해 쫓는지도 주역들이 상상치도 못한 미래로 가는 계단이 됩니다붉은 상자의 발신자는 누구인가?붉은 상자 내 메세지는 미래를 어떻게 알까?붉은 상자와 엮인 규칙으로 미래의 메세지를 바꿀 수 있을까? 붉은 상자라는 SF스릴러 영화적 요소쫓고 쫓는 로드무비적 요소촘촘히 짜인 스토리텔링까지 더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답니다게다가 작중인물의 정확한 캐릭터로 내 이웃, 동료 중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는 생동감이 넘쳐요몰입감과 생동감으로 영상화 예정이랍니다드라마나 영화가 나오기 전에 붉은 상자와 엮여 보실까요?델피노 출판사와 채성모와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의지대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