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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새우눈 ㅣ 잘웃는아이 10
미우 지음 / 다림 / 2020년 3월
평점 :

요즘 코로나때문에 친정생활을 하고 있는 은채
집콕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어쩔수없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는데요
조그만한 휴대폰을 많이 보다보면 아이의 눈 시력이 안좋아질수밖에 없는데요
이럴때 읽어주면 좋을 그림책, 공포의 새우눈 입니다

시우는 자신의 작은 새우눈을 싫어해요
그래서 엄마아빠에게 누구 닮아서 새우눈이냐며 물어봅니다
그러다 할머니집에 방문하게 되는데요
시우는 화장실에서 측신을 만나게 됩니다
측신은 시우에게 마음에 드는 눈을 받아요
새로운 눈을 받는데 자꾸만 측신처럼 눈이 빨갛게 변합니다
그럴때마다 매번 화장실로 달려가 새로운 눈을 받아요
그러다 문득 밤하들의 달을 보게 되고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밤하늘을 비추는 예쁜달이 자신의 새우눈과 닮았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 이후로 자신의 눈이 멋지게 느껴지며 만족해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마음에 안드는 신체가 하나씩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콤플렉스를 극복하게끔 도와주며
건강하고 멋진 눈을 갖기위한 생활습관도 자연스레 알려주는 책입니다
빨갛게 변한 시우의 눈이 정말 징그러워요
그래서 아이에게 얼마나 안좋은지 깨닫게 해줍니다
휴대폰을 많이 보고, 티비를 가까이서 보는게 얼마나 안좋은지 말이죠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 티비와 휴대폰을 많이 시청하게 되는데
이때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