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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를 꼭 한 점 먹고 싶구나 - 소설가 황석영이 곱씹어내는 잊을 수 없는 맛의 추억 ㅣ 접시 위에 놓인 이야기 4
황석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노티를 꼭 한 점 먹고 싶구나 - 황석영
이 제목은 작가의 어머니가
임종 며칠전부터 하시던 말씀이다.
음식에 얽힌 사연들을
하나하나 실타래 풀어가듯 구수한 입담이 황석영의 매력.
'장길산'을 읽다 말았었는데...
느낌이 비슷한것같기고...다른것같기도..
역시 소설이랑 에세이는 다른건가 ㅎ
감옥에서의 음식. 군대에서의 음식. 외국 방랑자 생활에서 음식.
국내 유랑생활에서의 음식. 절에서의 음식 등등등...
역시 경험이 많으니깐 인생도 두꺼웠다
한도끝도 없어보이는 그의 인생 실타래.
경험이 많은 그가 부러웠다 ^^
나는 더 알차고 맛깔나는 인생을 가꿔나갈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