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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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이상하며 때로는 어어없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 인생들이 늘어놓은 한바탕 잔치같은 소설이다. 정치와 종교에 대해 어떤 견해도 주관도 없는 주인공 알란칼손은
살아 오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고집과 편견들에 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방의 시원한 펀치를 날린다. 조연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도 따로 떼어 놓으면 각각 한편의 재미난
단편소설으로 만들어도 좋을듯 시종 독자를 무장해지시킨다
심각함 따위은 개나 줘 버려라!
한바탕 꺼리낌없이 웃고 싶다면 이 책을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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