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 - 이별은 없어, 무한대의 바오
오리여인 지음 / 북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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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진난만한 매력의 푸바오를 알게되고부터 소중한 교감을 느끼고 마음의 위안과 힐링을 받고 있어요.

<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읽어가는 재미도 있고 귀여운 푸바오 캐릭터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있는 그림 에세이입니다.

심플하면서도 특징을 잘 살려낸 일러스트 그림들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주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글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에요.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온 일상에서 잠시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때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다보면 여유를 느끼고 위안을 얻게 됩니다.

사람과 친근하게 교감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푸바오가 다정한 친구를 연상시키며 소중한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소소한 감정과 경험을 개성 있는 문장으로 표현해서 흡인력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만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글과 그림을 보면서 편안한 기분을 느끼고 감정에 공감하면서 술술 읽혀집니다.

초판 한정 부록으로 수록된 바오패밀리의 생생한 일상 사진들은 소중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같은 바오패밀리의 다양한 사진들이 독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어 주네요.

아기자기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서 행복감을 주는 책 <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는 기분 좋은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마음을 알아주는 다정한 친구같은 바오패밀리를 통해 따뜻한 교감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에세이로 곁에 두고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책입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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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역사 - 알지 못하거나 알기를 거부해온 격동의 인류사
피터 버크 지음, 이정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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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제정세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매우 혼란스럽고 예측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거 비싼 수업료를 내고 전쟁의 피해와 상처를 겪었으면서 또 다시 전쟁을 반복하는 이유가 뭘까요?

인류는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역사를 발전시켜왔지만 한편으로는 무지하고 이해력이 부족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습니다.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케임브리지 교수로 무지의 역사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분석해온 저자는 인류가 무지로 인해 저질렀던 오류와 잘못을 체계적으로 분석합니다.

무지해서 발생한 문제들을 흡인력 있는 문체로 조목조목 파헤치고 있어서 인류 역사의 파노라마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갈등이 생기는 주제인 성평등 문제, 종교 문제 등을 예리하게 분석해서 무지로 인해 오해와 편견이 발생했고 시행착오를 겪어온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으로 인류가 저질렀던 무지의 역사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무지를 깨닫고 세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여성은 정치를 못할 것이다, 학문적 업적이 뒤떨어진다 같은 편견으로 주류에서 소외되어온 여성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부분에서는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노벨문학상 부문에서도 한동안 유럽 출신, 남성 작가 위주로 수상자가 배출되다가 최근 아시아 여성인 한강 작가가 수상한 것도 그동안 무지했던 과거를 바꾸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무지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지성과 지혜를 얻으려는 노력을 해야 무지로 인해 인류 역사가 퇴보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지의 역사는 인종 차별, 남녀 불평등, 종교 갈등에서도 나타나지만 정치, 경제 분야에서도 일어납니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대하는 의식 수준이 낮으면 독재, 권력 대물림 같은 부정적인 폐단이 나타납니다.

경제의 무지로 인해 경제 정책을 잘못 시행해서 식량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렸던 사례도 종종 있어왔습니다.

무지함으로 인해 피해를 낳았던 과거의 역사를 돌아봄으로써 우리는 미래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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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동물병원 4 쪼꼬미 동물병원 4
권용찬 지음, 이연 그림, 최영민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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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동물병원>시리즈는 우리가 잘 몰랐던 동물들의 세계를 유쾌하고 재밌는 만화를 통해 상식을 알아가는 학습만화에요.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새로운 동물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주어서 매권마다 소장하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이번 4권에서는 주머니여우, 피그미하마, 래서판다 등 몸집은 크지 않지만 특별한 매력을 가진 동물 친구들에 대해 자세한 지식과 정보를 다루고 있어요.

다정한 수의사 아저씨와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동물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유쾌한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생활 모습, 성장 과정, 관리 방법을 배우면서 따뜻한 정서 지능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어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동물들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재밌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동물 지식이 차곡 차곡 쌓여요.

수의사 선생님의 감수로 전문적인 지식이 알차게 담겨 있어서 전문가 못지 않게 동물 박사가 된 듯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동물 이름의 유래, 서식지, 주요 먹이, 인간이 주의해야 할 점 등 인류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동물을 자세히 알아가며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닭은 정말 기억력이 나쁠까? 등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생물학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발달해온 동물들의 능력이 신기했고 진화의 신비를 느끼고 생명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학, 의학에 바탕을 둔 정확한 동물 상식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학습만화로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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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논쟁을 벌여봅시다 - 12명의 천재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
후위에하이 지음, 이지수 옮김, 천년수 감수 / 미디어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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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슈타인과 논쟁을 벌여봅시다>는 물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물리학자들과 깊이 교감하면서 물리학의 세계를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는 책입니다.

각 챕터마다 다양한 물리학자들을 만나 연구 분야를 함께 탐구하는 컨셉을 통해서 물리학의 핵심 이론을 흥미있게 배워갈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에 영감을 받아 세상의 원리를 연구한 물리학자의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재밌는 소설 읽듯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 과학책에서 다소 어렵게 설명되어 이해하기 힘들었던 물리학 이론들을 친근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어서 생소했던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물리학을 일상생활 에피소드에 접목해서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능동적으로 실험해보고 탐구해가는 스토리텔링 구성으로 즐겁게 게임하듯이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위대한 물리학자들의 연구 과정과 물리의 역사를 영화 속 장면을 보듯이 생동감 있게 들여다보고 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좋습니다.

물리학에 흥미가 생기고 우리 생활에 녹아있는 원리를 탐구해가는 지적인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유익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물리학자를 직접 만나 현장감 있는 수업을 듣는 느낌을 주어서 몰입이 잘되고 학습 내용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사물을 분석하는 탐구능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책으로 생소한 물리학 이론을 재밌게 배우고 싶을때 이 책이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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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어휘 일력 365 (스프링) - 글에 품격을 높이고 말에 우아함을 더해주는
서선행.이은정 지음 / 윌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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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 않는 독서 인구 수 감소뿐만 아니라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해석하지 못하는 문해력 부족도 국가경쟁력이 저하되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글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인데 어휘 공부를 소홀히 여겨온 지난 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어휘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일력이 출간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콘텐츠 텍스트를 읽을 때나 대화할 때, 사용된 어휘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실수했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입니다.

문자, 이메일을 보낼 때나 문장을 창작할 때도 머릿 속에 담겨있는 생각을 정확히 표현해주는 어휘가 생각이 나지 않아 답답해진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학교 정규과정을 수료한 뒤에는 바쁜 일상 속에 살다보면 따로 어휘 학습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책상 앞에 앉아 오래 공부하지 않고도 자주 생활하는 공간에 이 일력을 놓아두면 저절로 어휘 학습이 되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인문학적 소양과 교양이 풍부한 지성인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어른의 어휘 일력 365>를 하루 한 장 꾸준히 읽는 습관을 통해 어휘력과 인문학 소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생소한 어휘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예문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서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궁금했던 단어 뜻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단어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명언, 속담, 고전 구절을 풍부하게 실어서 실전 언어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달력을 보듯이 부담없이 한 장씩 읽다보면 어휘력과 인문학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유익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어서 실용적입니다.

인류가 축적해온 지성과 교양을 내 것으로 흡수할 수 있는 소장 가치가 높은 일력으로 곁에 두고 읽어보길 바랍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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