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바고 문화사
안대회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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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라는 사물의 역사를 조선 후기라는 맥락에서 살피는 책. 당대인에게 담배란 기호품이자 사치품이었고, 또한 산업을 부흥시킨 보물이자 윤리도덕을 흐리는 요물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담배의 복합성이 잘 드러난다. 조선 후기를 르네상스로 해석하는 현재 연구경향을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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