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정치 - 신자유주의의 통치술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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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더 이상 해방의 기획의 중심이 될 수 없으며, 해방 그 자체가 기만이라는 것. 그에 대한 처방이 아렌트와는 반대로 관조적 삶(vita contemplativa)이라는 점에서 너무나 `철학자적인` 저작이란 생각이 든다. 흥미롭지만 경계해야 할 사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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