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지음, 이승수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다 보면 자꾸만 뭔가를 쓰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베껴보고 싶은 장을 조금씩 옮겨보았다. 서독부터 루마니아까지, 슈바르츠발트에서 흑해까지, 국경과 지역을 넘나들며 사소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들이 엮이며 밝게 빛난다. 그 보잘것없는 것들의 찰나가 아름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