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뭐라고 - 시크한 독거 작가의 일상 철학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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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하면서 유쾌하다는 평에 공감.

한번 읽어볼만은 했지만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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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십이국기 2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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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 2권.

전편이 세계관에 대한 인트로였다면, 이번엔 기린과 왕에 대한 설명.

주인공 다이키가 워낙에 혼자 바닥긁는 스타일인데, 10살밖에 안된 아이란 점 때문에 이해는 된다.
게다가 그의 온갖 자책과 고민들은 아이의 `상냥함`에서 비롯된 것인지라, 안타깝고 사랑스러운 기분이든다.

바닥긁고 소심한 다이키와 거침없고 자신만만한 태왕의 조합은 꽤 괜찮을 것 같다.

그나저나,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불운한 성장기를 보내는 어린아이` 캐릭터는 내가 가장 약한 부분 이라... 다이키가, 그저 소설 속 인물임에도, 애달파서 맘이 꽤 쓰라렸다.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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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미쓰다 신조 작가 시리즈 1
미쓰다 신조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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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장>을 읽고, 미쓰다 신조에 뒤늦게 반해서 찾아 읽은 책. <사관장> 뒤편인 <백사장>이 고팠으나 도서관 대여중이라.

나름대로 독특했고, 오싹한 면도 있었지만 <사관장>엔 미치지 못하네.

읽고 있노라면 나도 머리가 멍해지는것이, 오리하라 이치의 도착 시리즈와 비슷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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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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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자와씨 단편집은 3권째 읽었는데, 대체로 그닥 감흥이 없네. <덧없는 양들의 축연>은 괜찮았고 <추상오단장>은 별로였고, 이번건 그냥저냥.

이 작가는 장편이 훨씬 나은것 같다.
잘 짜인 단편집은 역시 어렵군..

인상적인 작품은 표제작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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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십이국기 1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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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예쁜 리뉴얼판. 애니만 좀 봤지 원작은 처음 읽어본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듯 (애니의 완성도도 좋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 씌여진 원작이 훨씬 좋았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관통하는 뚜렷한 주제의식은 꽤나 묵직하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그건 잘못된 일일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선의는 거짓된 것일까?
타인이 내게 선량해야만 호의를 베풀 가치가 있는걸까?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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