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으로 영어가 재밌다 - 스티븐의 이미지 영어
허승재 지음 / 리프레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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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의 이미지 영어로 학습한 지 3주차, 이미지 리딩을 통해 직독직해에 점차 자신감이 붙고 있다. 미묘한 영어의 뉘앙스는 단어의 뿌리이미지를 알고 있을때 감이 쉽게 잡히기 때문이다.



이미지 영어 공부 1주차에는 단어를, 2주차에는 전치사를 학습했고, 이번주에는 관용적 표현 7가지를 학습했다.



문장을 암기하지 말고, 읽으면서 의미를 느끼라는 저자의 메시지대로 이미지와 표현을 매칭시켜가며 받아들이려 애썼다.



부족하긴 하지만 이번주에 학습한 한 컷 필수표현들을 활용해 영어일기를 작성해보았다.


20.02.18, Tue


These days I've started uploading Camping Vlogs on Youtube. Also, I write reviews on my blog one or two posts a day. At first, I started SNS as a hobby. But nowadays I think I bite off more than I can chew. I have no time on my hand and I'm under a pressure. My husband worried about me if I'd be burned out. I also concerned if I'm occupied with SNS that my daughter who is a chip off the old block has been pushed aside. I need to find the right work-life balance for me.

Luckily, I've never blown past deadlines and submission. Hang in there, Julia. You're doing great.


(번역: 요즘 유튜브에 캠핑 브이로그를 올리고 있다. 또 하루에 한 두개씩 블로그에 리뷰도 적고 있다. 처음에 SNS는 그저 취미로 시작했다. 하지만 요즘 내가 좀 욕심을 부린 것 같다. 시간도 부족하고 부담을 느낀다. 남편은 내가 번아웃될까봐 걱정한다. 나 역시 내가 SNS에 몰두하느라 남편을 쏙 빼닮은 우리 딸을 뒷전으로 여길까봐 항상 염려한다. 나에겐 일과 일상의 균형을 찾는 게 필요하다.

다행인 것은 나는 한번도 블로그 리뷰 기한을 어긴 적이 없다. 잘 하고 있으니, 힘을 내자.)


영작을 해본 이유는, 내가 이 표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함이다. 그 중 가장 재밌었던 표현 하나를 공유한다.


a chip off the old block


직역하면 '오래된 블록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란 의미지만, 부모와 생김새, 성격 등이 똑 닮은 판박이 자식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고 한다.


이런 표현을 하나씩 접할수록 내 영어가 원어민과 비슷해져 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다음주까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미지 영어를 마스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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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텀 패스 - 나만의 노래를 프로듀싱하라!
황성제 지음 / 도토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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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썩 잘하는 건 아니지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 대학에 가자마자 대학연합합창단에 들어갔다. 당시에 한창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라 대한민국에는 정말 노래 잘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동아리 안에선 정말 내 눈 앞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았다. 맛깔나게 노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내 노래하는 목소리가 너무 평범하게 느껴졌다.


사회에 나오니 저절로 노래를 할 기회가 줄어 어떻게 하면 노래를 잘하는 지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줄었지만, 노래 잘하는 사람에 대한 부러움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 우연히 만난 <숏 텀 패스> 책을 통해, 노래를 잘 하는 사람들의 비결과 연습가이드가 음원과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보컬 실력을 향상시켜보기로 마음먹었다.



'숏 텀 패스'란 짧게 스쳐지나가는 느낌의 비브라토(음에 떨림을 주어 감정과 표현력을 주는 기법)를 뜻하는 전문용어이다. 책은 유명한 가수들의 추천사 이후 갑작스러운 본론으로 진입한다. 군더더기 없고 간결하되, 텍스트로만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저자는 QR코드를 통해 AR음원을 제공한다. 비브라토, 밴딩, 리듬감,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남자와 여자 보컬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책 두께로만 보면 두 시간만에도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저자가 제공해주는 음원파일을 확인하고, 이해하고, 따라 연습해보면 몇 달은 걸릴만한 책 내용이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은 정도보다는 음악을 해보려고 진지하게 고민중인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에 나온 설명들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참 노래를 잘부른다고 느꼈던 주변의 인물들은 의도했건 아니건 간에 비브라토, 밴딩, 숨소리 등을 적절하게 잘 넣어 리듬감있게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 보컬(아래 영상 참고)을 분석해보니, 나는 노래를 부를 때 밴딩은 자제하고 레이백 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었다. 비브라토에 대한 분석은 초보자인 내가 하긴 어려운데, 저자가 제공해주는 음원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연습해보려고 한다.



결론 파트에서는 음악 프로듀서로서 노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팁, 조언이 담겨있다. 그 중에 와닿았던 메세지는 "무대에 서보라"는 것이다. 나처럼 유튜브에 노래하는 영상을 올리는 것도 하나의 무대에 오른 것이다. 이런 경험이 자신의 보컬을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앞으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영상을 계속 업로드 할 계획이었는데, 저자의 응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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