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에서 처음 그가 쓴 글을 만났다.
처음에 글을 쓸 때는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면서 썼는데 지금은 쓰여지는 대로 한 번에 써서 매일로 보내버리고 끝이라고 했다.
매체를 통해서 그를 볼 때 마다 신기했다. 육십년을 그 모습 그대로 살아왔을거라 생각하니.....
언젠가는 토크쇼 비슷한 프로에 젊은 화가와 함께 나왔는데 MC가 젊은 화가와 말을 주고 받는 동안 심심했는지 A4용지로 진지하게 종이접기를 하고 있는 그를 보면서 그가 의식하면서 사는 세상은 단순하면서도 남들의 시선에 움츠리고 남들이 하라는대로 흉내내다 잃어버린 세상이 아니었나 싶었다.
교육방송의 리얼다큐 여자라는 프로에 그가 나오는 것을 오늘 보며 든 생각 하나.
자기 자신을 활짝 열어놓고도 문 한 번 닫을 생각없이 살 수도 있는 거구나.
문을 활짝 열어 놓고도 도둑들 근심없는 삶을 본다.
나이를 모르겠는 말투? 나이와 상관 없는 말투도 재밌다.
세상이 정해 놓은 규율과 규칙과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의 껍데기는 다 벗겨져 버리고 기본 중의 기본만 남겨진다. 그가 사는 모습을 보면 살아가면서 있어야 할 것은 한 두가지다. 지켜야할 것도







그림 출처 야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