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15
박은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다정다감!

   순정만화 제목으로 이보다 더 잘지을 수 있을까?

   지금껏 읽어왔던 만화와 톤이 다르달까?

   이야기에 주인공에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만화 한 컷에 담긴 표정에  가슴이 찔린다

   언제가 어디선가 내가 혹은 너에게 새겼던 표정이

   상황이 떠오른다.

    순간이 스쳐가는 자리를 잊을 수 없게 새겨주는 주인공들의 섬세한 표정에 덧붙여지는

     속내가  무디게 내버려 두었던 부분에 감각을 되살린다. 

    어색한 첫인사 후에 서로에 대해 알게 되어가는 시간이 흐르는 1권부터 12권

    알게 되어서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이해해줄거라 믿다가 상처입고 솔직해지지 못하는 13권에서 15권

    그리고 드디어 서로에 대해 솔직해지는 때가 오는 16권을 빨리 보고 싶다.

   그 때 어떤 표정들을 지을지 궁금해 죽겠다.

    만화를 보면서 주인공들이 짓는 표정에 매혹 당한 첫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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