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리모콘은 만능이다. 집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을 리모콘 하나로 다 조정할 수 있는 최첨단 아파트도 있는 것 같은데.... 없다면 얼마안가서 생길 것이 틀림없다.
집안에 흩어져 있는 가전제품이 리모콘 하나로 움직인다.
모든 몸의 움직임이 뇌에서 나오는 신호로 움직인다.
리모콘 작동법도 전원을 켰다껐다 채널을 돌리고 볼륨을 조정하는 단순한 작동법부터
예약 녹화에 보고 싶은 드라마를 연속적으로 녹화에 안써서 그렇지 무궁무진한 복잡한 작동법이
있다 있는 줄도 모르는.
뇌도 마찬가지다. 몸을 움직이는 무의식적인 동작에서 섬세한 훈련을 요하는 저런 움직인도 나오나 놀랄만한 요가 자세까지 ..하지만 일상적으로 잘 사용하는 움직임에만 사용한다. 복잡한 것 싦어한다.
리모콘과 뇌가 아무리 진화해서 똑똑해진다고 해도 가전제품이 고장 나거나 몸에 이상이 생기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먼 훗날 리모콘과 뇌가 하나로 합쳐질지도 모르겠다.
리모콘 어디있어하고 짜증 낼 필요없는 미래의 어느날에도 작동법만 조금 알면서
다 안다는 듯 마음대로 모든것이 다 움직인다는 듯 착각속에 살아가고 있을지도 몰라.
이상이 생기면 리모콘으로 수리공을 부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