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다락원 서포터즈 자격으로 제공받아 4주 동안 공부하고 리뷰 씁니다*
왕초보.... 일본어를 처음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계기는 [애들이랑 겨울에 일본에 놀러가면..]이란
낭군의 말+어디서 숏츠밈으로 [나니가스끼~]를 배워서 부르는 1번과 2번 아이들 덕분입니다.
다락원 서포터즈가 되어
왕초보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3남매 엄마이자 유방암 환자인 오호맘입니다.
외국어 초보라면 다들 그렇겠지만
표기: 히라가나 가타카나 익숙해지기가 가장 큰 숙제입니다.
제가 다락원에서 제공하는 후보 리스트 중에
직접 책을 선택. 선물처럼 받는 게 좋았습니다.
더욱이 고른 책이 잘 짜여진 스케쥴이 있어 그것은 따라 공부를 하니 신이 났지요.
이 책의 장점:
1)보너스 구성:
책도 쓰기노트/워크북/본책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강의와 회화영상+mp3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회화용 영상은 짧지만(무자막+한글자막+일본어자막으로 3회 반복구성입니다)
unit에서 이론으로 배운 걸 정리하기엔
딱 좋습니다(다만 문법 비중보다 회화 다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mp3로 예시 문장 대부분을 공부할 수 있어 좋기도 하고요.
2)책의 장점:문법도 챙겨준다
이건 장점이 분명한데 왕초보로서는
저게 한계이기도 합니다.^^
어렵거든요. 강의 시간이 살짝 지루하기도 하고요.;;;
저에 대해 메타인지를 활용해 분석하자면,
기초였던 히라가나/가타가나를 복습할 시간이 부족한 저여서 힘들었습니다.

(분명 교재가 알차고 좋은데, 날짜별 진도 스케쥴도 챙겨줘서 좋은데
제가....ㅠㅠ 애들 방학에 병원 치료에 바빴습니다.)
어쨌거나 강의를 해주시는 유센세께서
문법을 똑부러지게 짚어주시지만...
기초가 흔들거리는 제가
너무 막연하게 외우듯이 일본어 공부하면 질릴 것 같아서,
여행 간다는 걸 전제로 회화 위주로 돌아섰습니다.
(과정 중에 더 능숙해져 자격증까지 욕심 나면 그때 더 빡세게 하기로 마음 먹고요!)
3~4주차 넘어가면서부터
문법 강의는 흘려듯고
복습하듯 회화영상+mp3 위주로 열심히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하는 교재 진도는 따라가면서 하되.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볍게 접근하려고요.
일본어에 진심인 다락원 교재와 커리큘럼엔 대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