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스패로
제니퍼 로렌스 감독, 조엘 에저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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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볼 생각은 없으나 스토리 매우 탄탄, CIA 요원출신이 직접 쓴 원작.  



상대의 생각을 읽자는 게 아니다. 그런 텔레파시 능력은 엑스맨, 마블 등 히어로물에서만 가능한 것이니. 

 

상대방의 정체를 파악하라. 상대방은 누구인가, 그의 가면 뒤로 숨겨둔 본성은 무엇인가.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결국,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하여 그로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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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와 심리전을 활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아름답기도 하고 감탄스럽기도 했으나 한 편으로 매우 슬퍼보였다. 

 

미리 말하지만 영화 분위기는 매우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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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human being is a puzzle of need. You must become the missing piece, and they will tell you anything.

모든 인간은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퍼즐이다. 그 필요한 퍼즐 조각이 되어준다면 그는 너에게 무엇이든 말할 것이다.

You have been selected because of your beauty. Because of your strength, and in some cases because of your vulnerability.

너는 너의 아름다움 때문에 선택되었다.너의 강인함 때문에, 그리고 어쩌면 너의 연약함 때문에.

You have a gift, you know how to survive. This is what you were meant to do.

너에겐 재능이 있어, 살아남는 법을 알지. 너는 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거야.

Young officer trained to seduce and manipulate, to use their bodies, to use everything.

모든 것을 사용하여, 본인들의 몸을 사용하여, 유혹하고 교묘히 조종하도록 훈련받은 젊은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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