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홈패션
주부생활 편집부 / 주부생활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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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이 책에서는 커튼, 베개, 쿠션, 이불, 침대커버등등,, 다양한 종류의 홈패션에 관한 만들기 방법이 실려있다. ^-^ 굉장히 깔끔하게 나와서 만들기 쉽겠구나라는 생각을 머리에 깊숙히 박아넣어 주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그려져있는 그림만큼 쉽게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모든 부분을 꼼꼼히 보여주기 보다는, 그냥 조금 중요하다 싶은 부분을 중점으로 보여주기때문이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전제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나와있지만, 끝 마무리라던가, 정리부분은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서 조금 답답한 느낌을 주기도했다. 재봉부분에서 그림이 아닌 사진을 첨부해 주었다면 더 좋지않았나라는 생각을 들게하듯, 아쉬운 부분이 남는다. ^-^ 그래도 개인적인 입장에서, 거의 마지막 페이지에, 재봉에 필요한 여러가지 도구에 관한 설명을 세세하게 해 주어,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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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츠 만들기 - 프로에게 사진으로 쉽게 배우는
임병렬 지음 / 전원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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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서점에가서 어렵게 찾은 책이다. 팬츠만들기,, 이 책은 일단 초보자도 쉽게 여러종류의 바지를 만들 수 있게 씌여있다. 매 장 마다 가득한 그림들. 그 그림을 보면서 따라 만들어나가면,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것이다. 칠부바지, 면바지, 그리고 청바지,, 10가지 정도의 바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잘 나와있다. 바느질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충분히 만들수 있을 정도로,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하게 서술해놓아서 좋았다. ^-^ 책의 대부분이 컬러 사진이다보니 가격은 좀 비싸다는 감이 없지 않을수있다. 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 정도는 투자 해도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 ^-^= 그리고 이 책을 덮었을때는, 후회하지 않을것을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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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Ba-Na-Na 4 - 완결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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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으로 구입했던게 바나나 3권이었다. 숫자로 1,2,3.. 이렇게 씌여있는게 아니라 그려져있는 바나나의 개수가 권수에 해당한다는 걸 알았을 때의 황당함..-_ㅠ 어쨌든, 처음 이 만화책을 펼치고 실망을 했던 건 사실이다. 지금의 세련된 그림체에 비해 솔직히 많이 뒤떨어지는것도 사실이고, 내용면에 있어서도 지금과 비교하면 그다지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 하지만 보면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책인것 같다. ^-^ 초기의 작품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뭔가 부족해보이지만,, 풋풋하고, 꾸밈이 없는,, 원수연님의 바나나가 바로 그런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처음에 했던 후회와는 달리, 지금은 이 책을 펼처들때면 왠지 모를 웃음을 흘리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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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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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 작가의 일러스트도 좋아한다.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신비스럽기까지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이 만화 역시 그런 느낌을 그대로 갖고 있다. 대단한 감성을 자랑하는 박희정이라는 작가의 만화는 대부분이 히트했다. 호텔아프리카도 그랬고 마틴 엔 존도 그랬고.. 뭔가 어두운 면이 드리워져 있으면서도, 적당히 신비스러운 분위기랄까. 아마도 그 분우기에 매료되어 이 만화를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뭐라고 딱 꼬집어 낼 수는 없지만, 그런 분위기를 품고 있음은 틀림이없다. 그리고 이 만화는 영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들었는데, 영화는 영화대로, 그리고 만화는 이 만화 나름대로의 느낌을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박희정님의 풍부한 감수성이 잘 나타난 만화라고 할 수가 있다. 한국에 또 이런 만화가가, 그리고 또 이런 만화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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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이야기 - 전 세계를 울린 감동 실화소설
신도 가네토 지음, 박순분 옮김, 이관수 그림 / 책이있는마을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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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하치)의 입장을 보면 별을 다섯개를 주어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충성심과 주인이 오지않아도 10년을 기다리는(더 살았다면 그 만큼 더 주인을 기다렸을지도 모르겠지만)점들.. 하지만 주인의 아내의 태도가 무척 별로이다. 그렇게 강아지가 자신의 남편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걸 알았다면, 안타까워서라도 하치를 데리고갈법하다. 하지만 그 부인은 절대 그 강아지를 데려가지않는다. 친구들은 일본인들의 차가운 인심에서 비롯되었다며 비난을했다. 이 책을 갖고, 일본인들의 마음까지 비난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정말 그 점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만약에 그 부인이 하치를 데리고 살았더라면 그 강아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충성스런 개라는 이름을 갖지 못했을테니까. 한 영웅적인 존재가 나타날때는 분명 그 근처에 악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꼭 하치이야기에 100점을 주고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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