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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안경군 1
스모토 아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이 작품의 드라마 CD가 나올 때 까지도, 나는 이 만화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님이 연기했다는 얘기를 듣고 구입했다.
대체 어떤 만화이길래 사람들에게 평판이 그렇게도 나쁜것인가를 확인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던 것 같다.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기까지, 그리고 사랑하게 되면서부터-
서로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조금은 "무섭다"라는 느낌을 주긴 했지만, 어쩌면 그런 사랑도 분명히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화이기에 좀 오버된 부분이 있을지는 몰라도, 한번쯤 읽어보는건 괜찮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