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떨어진 사람들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지음, 정동섭 옮김 / 들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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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래 이름만 들어봤었고, 피뇰의 책을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스페인작가들의 책은 색깔이 강해서, 읽기 전에 가끔 맘의 준비도 하곤 하는데  

이번 책은 딱, 내 수준에 맞는 거 같다. 쉽게 글을 쓰면서 깊이를 담아내는 작가들은 

참 존경 스럽다. 

  

이번 책은, 내게 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경쾌한 정서를 심어주었다. 

아 그래서 생활에, 인생에 판타지가 필요한거구나 싶었다. 피뇰, 당신 작품 다 읽어주겠어! 

 

 

 

 

 

올해는, 달에서 떨어진 사람과 연애를 해야지.후훗  

실속있는 노트가 함께 왔어요. 안에 일러스트도 그려져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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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떨어진 사람들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지음, 정동섭 옮김 / 들녘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피뇰이 이 글들을 엮을 때, 사랑을 하고 있거나, 어떤 희망을 발견했나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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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나요, 당신? - 서른, 당신의 마음이 묻습니다
멘나 반 프라그 지음, 윤미연 옮김 / 푸른숲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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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등학교 때, 집이 힘들어져서 꿈을 접고, 맏딸로서 동생들을 잘 챙기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동생들 챙기듯 친구들도 잘 챙기곤 하는데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한다.

가끔 기분 전환으로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드라마를 보곤 했는데...

잘 지낼 것 같은 친구가 요즘 많이 힘들다고 고백을 했다. 가정적이고 이제 좀 안정된 위치에

올라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나는 내 자신이 없다"라는 고백을 해왔다.

 

그녀를 위해 이 책을 골랐는데. 선물하기 전에 읽어보니... 나에게도 유용한 책이었다.

나는 내가 꿈을 위해 달려가는 용기있는 스물 아홉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순간에 어떻게 좌절하는지

어떤 두려움 앞에서 어떤 식으로 회피했는지, 스토리를 통해 나를 반추하고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진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 나와 보폭을 맞추며 함께 하고 있었다.

 

지금 내 앞에 주어진 힘든 일들, 새로운 도전과 또 다른 벽. 그것들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었다.

그래서 나는 자신있게 내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내가 백번 잔소리하고, 백번 위로하는 것보다

그녀에게 보폭을 맞추고 차근차근 대화 나누어줄 훌륭한 책이기 때문이다.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고, 요즘 유행이나 트렌드를 잘 좇아가는 이십대 후반, 서른 초반.

그들에게 한번쯤 물어보고 싶다. "지금 어떤 목표를 위해 달려 가고 있는지. 자기 자신은 어디다 두고 온건 아닌지."

매일 아침 일어나 또는 길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실 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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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사람들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3
제임스 조이스 지음, 진선주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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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명작. 난 그 두글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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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잉글리시 - 영어를 삼킨 아시아, 표준 영어를 흔들다
리처드 파월 지음, 김희경 옮김 / 아시아네트워크(asia network)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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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또 다른 해석 그리고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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