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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떨어진 사람들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지음, 정동섭 옮김 / 들녘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원래 이름만 들어봤었고, 피뇰의 책을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스페인작가들의 책은 색깔이 강해서, 읽기 전에 가끔 맘의 준비도 하곤 하는데
이번 책은 딱, 내 수준에 맞는 거 같다. 쉽게 글을 쓰면서 깊이를 담아내는 작가들은
참 존경 스럽다.
이번 책은, 내게 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경쾌한 정서를 심어주었다.
아 그래서 생활에, 인생에 판타지가 필요한거구나 싶었다. 피뇰, 당신 작품 다 읽어주겠어!
올해는, 달에서 떨어진 사람과 연애를 해야지.후훗
실속있는 노트가 함께 왔어요. 안에 일러스트도 그려져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