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오르가즘에 이르지 못했소"
"오르가즘에 이르진 못했지만 엄청난 쾌감을 느꼈어요"
"오르가즘을 느꼈더라면 더 좋았을 거요"
"당신이 만족하도록 오르가즘에 도달한 척 할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당신에겐 그러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남자에요. 랄프 하르프. 남자라는 낱말에 함축된 아름답고 강렬한 모든 것을 가진., 당신을 날 부축하고 도와주었어요" ..
"나는 당신이 그것을 불평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더 잘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받아들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사랑은 그림과 같아요. 테크닉과 인내. 커플간의 실천을 요구하니까요. 또 대담해져야해요. 사람들이 말하는 흔히 '사랑을 나눈다'고 부르는 것 너머까지 가야만 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다시 선생님처럼 말하고 있었다.
------------------------------------둘은 해피엔딩일까요?!-
마리아는 잠시 고통과 쾌락의 안내자를 만난다. 이미 그 길을 걸어봤던 랄프는 마리아와 진정한 영혼과 육체의 만남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서로를 그리워 하고. 이끌림을 느끼고.. 둘은 소유하지 않으며 소유하는 사랑을 한다.
분리되었다가 만난 남녀..(헤드윅의 '사랑의 기원'처럼) 아름답다.. 그리고 낭만적으로 끝난다.
작가노트를 보니, 파 아저씨가 여자의 속내를 잘 알게 된 동기들이 나와있었다.
글을 잘 쓰려면. 글 쓰는 동안에는 소설 속 캐릭터의 영혼이 내 안에 들어와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보는 이의 영혼을 울릴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그런 그림을, 내 안에서 탄생된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리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인생에서 사랑을 포기할 수는 없다.
'순수하고 어린 여자애'가 이 책을 얼마만큼 이해했겠냐고? 사랑에 대해서는 남녀도, 나이도, 국적도 기준이 안된다. 얼마만큼 사랑의 언어에, 소통에, 흐름에 관심이 있느냐에 따라 이해함에 있어, 결정에 있어 차이가 날 뿐.
오늘 인터넷 뉴스에, "재혼 때는 이쁜여자와 43%"라는 헤드라인이 실렸다. 당연히 여자는 "경제력.."이었다. 그렇게 재혼해서. 돈 많은 수컷을 만나면, 어여쁜 성형미인을 만나면 또 재혼할것인가?
다들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은건지..알 수가 없다. 잘못된 악순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