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의 초반 무수히 많았던 그날들, 난 몸과 마음이 지친 퇴근시간이 되면,
언제나 서점이란 서점은 다 뒤지면서 김승옥을 만나러 다녔다.
그에게서 듣고싶은 얘기들이 무수히 많았던 그날들.
또 그만큼 물어보고 싶었던 것도 많았던 그날들.
하지만 난 그를 만나고 돌아오는길에 언제나 질투로 인해 절망했던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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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소설전집 5- 산다는 것 외
김승옥 지음 / 문학동네 / 1995년 1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3년 08월 2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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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소설전집 4- 보통여자 강변부인
김승옥 지음 / 문학동네 / 1995년 1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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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소설전집 3- 내가 훔친 여름 / 60년대식
김승옥 지음 / 문학동네 / 1995년 1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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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소설전집 2- 환상수첩 외
김승옥 지음 / 문학동네 / 1995년 1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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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를 만나고 난후 매일 두려웠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공이 언젠가 나의 머리위로 떨어질것만 같았다.
조세희,,,너무나 깨끗한 이름이여서, 난 한없이 울었던것으로 기억된다.
벽, 문을 열면 회색 벽만이 존재했던 나의 어느날들.
조세희가 없었다면, 난장이가 없었다면 회색벽 너머의 환함을 눈치채지 못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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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지음 / 이성과힘 / 2000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3년 08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영희야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지.
난 언제나 너희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기도를 한다.
아빠가 하늘로 쏘아올린 작은 공은 어쩌면 나의 머리로 떨어질지도 몰라.
하지만 난 아파하지 않을꺼야.
난 정말 너희 가족이 행복동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그곳을 떠나고 싶어했다는거 알아.
하지만 아빠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들고 싶어했을거야.
그곳에서도 반드시 행복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거,
너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다는거 알고있지?"
풀밭에서- 자선대표작품집 10
조세희 지음 / 청아출판사 / 1994년 4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3년 08월 18일에 저장
품절
풀밭에서,,,언제나 동화적으로 슬픔을 말하는 그분에게 감탄한다.
그랬다.
난장이를 말하면서, 사람들이 대단하다며 말하면서
웃고 있었기에 그는 더이상 글을 쓸 수가 없었노라고 말했다.
침묵의 뿌리
조세희 지음 / 열화당 / 1985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08월 18일에 저장
품절
사북이였던가?
아이들은 광산가루에 물들어 있었다.
그의 눈속에는 왜 우리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아픔들만이,
그의 눈속에는 왜 우리가 외면하고자하는 아픔들만이 들어와
다시 우리를 아프게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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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미지로 가득찬 글을 읽는다는 것은 고통인 동시에 하나의 기쁨이다.
어떠한 연유로 인해 누군가의 힘에 의해 그를 만나게 된것 같다.
바쁜 일상속에서 너무나 지쳐 그를 잊게 되는 순간, 그 순간부터 힘듬의 시작이다.
어느날 느닷없이 나타나 사막에 같이 가자고 그가 말한다.
따라나서지 않을 수 없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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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여인에게서
윤대녕 지음 / 하늘연못 / 1996년 10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3년 08월 16일에 저장
절판

윤대녕에게도 이런 유머감각이 있구나.
역시 사람은 웃고 살아야만 된다.
달의 지평선 2
윤대녕 지음 / 해냄 / 1998년 10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3년 08월 16일에 저장
품절

남쪽 계단을 보라
윤대녕 지음 / 세계사 / 1995년 9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3년 08월 16일에 저장
구판절판
작가세계 51호 - 2001.겨울
세계사 편집부 엮음 / 세계사 / 2001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6% 적립)
2003년 08월 16일에 저장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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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살 장정일을 통해서 최윤을 만났다.
스물살 그해에 난 무엇때문에 힘들어 했던가?
스물살 그해에 난 무엇때문에 그리도 울었던가?
어둠속에서 그녀의 손을 잡았다.
너가 서 있어야 될곳이 저 어둠너머에 있다고 했던가?
최윤의 손을 잡고 어둠의 통로를 조금씩 빠져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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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최윤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2년 1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08월 1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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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그아이를 만난다면 돌을 던지거나, 비난의 시선으로 쳐다보지 마라.
그아이는 당신의 딸이고, 동생이며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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