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음식을 돈주고 사먹는게 너무 아까운지라, 동생네 식구와 엄마를 모두 데리고 집으로 와서 밥 차려서 먹었다.
만원이라도 더 저렴한 거 사려고 발품 파는 게 얼마인데 이 인원이 푸드코트에서 밥 먹으려시면 돈 십만원이 후딱일 것.

오래간만에 현관 앞 풍경이 아름다워서 한 컷. 새삼 내가 늙었고 그만큼 살림에 이력도 생겼고 좀 푸근해진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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