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한 편 쓸 일이 있었다. 지나가지 않을 없는 길목처럼 나를 누르던 문제를 언어로 표현해 내고서야 내가 아팠구나, 라고 나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그런 류의 사람.. 그러니 이런 나를 버릴 수 없겠구나, 하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