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회사들 - 주가가 알려주지 않는 문제적 조직의 시그널
마틴 린드스트롬 지음, 박세연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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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고장이 나면 고쳐 쓰거나 버리게 됩니다.


고장은 사물의 정상적인 기능이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회사는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거죠.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수익을 창출할 수 없습니다.


고장 난 회사는 고치지 않으면 망하게 될 것 입니다.


고장 난 회사에 투자한다면 그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같습니다.


기업분석을 통해 튼튼한 기업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책 제목은 '고장 난 회사들'입니다.


고장 난 회사의 사례를 통해 회사는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알려줍니다.




◆ 이상한 정책

회사의 정책 중에 이상한 정책이 있지 않은지 파악해야 합니다.


기업은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정책은 잘못된 경우도 있습니다.


말과 모순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장 경비에 관한 기업의 정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회사에선 이코노미석만 출장경비를 부담하는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환불 가능한 이코노미석의 경우 왕복 요금 3,000달러였는데요.

환불 불가능한 비즈니스석 왕복 요금이 2,100달러로 900달러나 낮았습니다.


회사 인사팀에선 회사정책만 내세웠습니다.


회사의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는데 정책만 내세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상식적이지 않은 회사

상식적이지 않은 회사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상식은 당연하게 여기는 가치관입니다.


리모컨은 사용자가 쓰기에 편리해야 합니다.


어느 복잡한 리모컨은 온·오프 버튼이 여러 개입니다.


한 리모컨에 에어컨, 조명, TV 등의 버튼이 있습니다.


TV를 끄려다 다른 것까지 끄게 될 수 있는 겁니다.


내부 갈등으로 인해 조율 없이 복잡한 이상한 리모컨이 만들어졌습니다.


제품은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회사로 보입니다.


내부 의사소통과 조직간 권력다툼이 해결되지 않은 채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끝으로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없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원들이 불만을 느끼고 있는데 해결하려 하지 않으면 조직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회사의 단점을 찾아보며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는데 조직을 망가트리는 신호가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합니다.


신호를 볼 줄 아는 눈을 기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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