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브란스 인사이드 -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이철 지음 / 예미 / 2021년 1월
평점 :
병원은 사람들이 병을 치료하려고 갑니다.
의료기술이 발전했기에 인간의 수명도 늘어났습니다.
코로나가 수습되지 않았고 개선된 상태인데요.
하루빨리 백신이 효과가 나타나고 잡히길 바랍니다.
이 시간엔 병원 경영 이야기에 관한 책을 보려고 합니다.
소개하려는 책은 ‘세브란스 인사이드’입니다.
바로 세브란스 병원 이야기입니다.
이 병원은 135년 최장수 병원입니다.
책을 통해 세브란스 병원의 경영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배려하는 경영
세브란스병원은 배려하는 경영을 합니다.
환자들은 진료를 받으러 오면 많은 시간을 대기하게 됩니다.
진료 두 시간 전에 채혈하는데요.
그 검사 결과를 가지고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습니다.
진료를 받는 동안 환자는 두 시간 동안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 두시간 동안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고민 결과 제주올레를 떠올렸습니다.
병원이 캠퍼스 안에 있기 때문에 세브란스 올레 코스를 조성했습니다.

◆ 경영 교육 과정
세브란스병원은 경영 교육 과정이 있습니다.
교수진과 행정직들이 병원경영에 동참하게 만든 겁니다.
경영전문인의 도움 없이 병원도 짓고 의료장비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경영 교육은 병원의 교수들이 주인처럼 진료하고 운영하게 도와줍니다.
병원의 편의시설은 지하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메이저 진료과를 배치했습니다.
발상을 바꾸고 병원 로비에 대규모 환자편의시설을 뒀습니다.

끝으로 저자는 세브란스병원 확장기인 14년간 병원 경영 일선에서 보냈습니다.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병원장, 연세의료원장도 맡아 일했습니다.
병원의 경영변화에서 일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전문경영인은 없지만, 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행정실무를 맡았을 때 병원의 면적은 3배 크기로 확장됐습니다.
저자는 세브란스병원의 소아과 의사로 시작했는데요.
44년간 의사 생활을 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의 경영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